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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미건은 링에서만 싸운다(이하 '토미건') ' 연출하는 박우일입니다.

'토미건'은 기본적으로 장편으로 기획한 영화이지만, 현재 게시글의 단편은 본래의 장편을 위한 미학적 실험 겸, 졸업 영화 목적으로 6월 말에서 7월 초에 촬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단편은 원래 장편에서 일부 장면들을 조합해, 서사의 진행보다는 전체 극을 아우르는 원형을 구성하는 20분 정도의 영화로 만드려고 합니다. 원래의 장편은 주제적으로 에드워드 양의 영화들과 유사하고, 단편은 아핏차퐁의 영화들과 유사한 정서의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는 유사한 레퍼런스이지 저는 두 작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그들의 작품과 같은 결과물을 이번 영화가 지향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인하는 배역은,

(괄호 안의 나이는 극 중 캐릭터의 나이입니다.)

동아(여, 18 -24) - 이 이야기에서 시선 역할을 합니다.  연극 동아리원 중 한 사람입니다.

동수 (남, 16) - 동아의 동생입니다. 대회를 앞둔 복서 지망생입니다.

상진 (남, 20) -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현우 (남, 27 - 33) - 프로 복서입니다. 교사인 세연과 외도 중입니다.

세연 (여, 33 - 39) - 동아의 고교시절 교사입니다.

동아리원들 (20-23) - 동아의 연극 동아리원들입니다. 여초 동아리입니다.

단편 프로젝트의 배역은 우선 여기까지만 구인하겠습니다.

지원은 메일로 부탁드리고, 프로필 외에 연기영상이 없다면 간단한 독백영상이라도 '링크'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정의 온도와 무관하게, 덜 연기하는 연기를 선호합니다.

연기 영상은 메일함 용량상 '링크'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