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단편영화 <해는 뜰테니>(가제)에서 50대 초반과 20대 초반 남성 배우를 모집합니다.
-작품 제목:해는 뜰테니(가제)
-시놉시스:도박 중독 치료센터에서 지낸 지 10년 정도 된 주인공 영철은 새로운 환자들의 센터 안내와 총괄을 하는 환자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새로 들어온 신입 환자들 중 정훈과 부자사이처럼 친해지게 된다. 영철은 정훈이 자신의 아들인가를 의심하고, 정훈은 영철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 되고 그를 피해 다니기 시작한다. 퇴소가 얼마 남지 않은 영철은 정훈에게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말을 하고 싶다.
-기획의도: 우리는 모두 고유한 행복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그저 맛있는 밥 한 끼일 수도 있다.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어떻게든 행복하고자 했던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향한 여정과 그 속에서 가족간의 갈등을 보여주며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메세지를 던지고자 한다.
수치심은 대물림된다. 자신에게서 가장 닮고 싶지 않았던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던가,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모습을 자식에게서 보게 된다면.
<모집배역>
1. 영철(51/남)
캐릭터 소개:센터 사람들에게는 늘 친절하고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려 하지만, 사실은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불안정한 면모를 가진 페르소나가 있는 캐릭터이다.
2. 정훈(19세/남)
캐릭터 소개:사람을 잘 믿지 않으며 친절을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챙김받지 못했던 어린시절로 인해 더욱 갈망하는 아이러니함을 가지고 있다. 트라우마적 상황에 놓이면 불안감을 가지며 특정 행동이나 말을 한다.
<지원 방법>
프로필과 자신 있는 자유연기 영상을 하단의 메일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시나리오는 연락 후 대면 미팅 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메일 주소:zzannii@skuniv.ac.kr
메일 제목:해는 뜰테니/지원배역/성함
메일 내용:프로필+연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