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영상 제작 동아리에서 인터랙티브 영화에 출연하실 배우님을 모십니다.
* 인터렉티브 영화란? 게임처럼 시청자가 영화에 참여해 직접 선택하면서 분기점이 나눠지는 영화.
장르 : 심리 스릴러
회차 : 1회차.
페이 : 10만원.
촬영 일자 : 3월 19일 하루
주제 : 미술실에서 일어난 미스테리 사건
배역 : 대학생 여자 3명, 대학생 남자 1명
지원방법 : 이메일 지원도 가능하나, 플필( https://www.plfil.com/auditiondetail/1677772222852gyrjs07 )로 신청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지원시 : casting730@gmail.com로 인터렉티브/성함/성별/나이 제목으로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희 제작팀은 인터렉티브 영상에 사용될 영상을 촬영하는 제작팀과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개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촬영 일자는 3월 19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매력있고 다재다능한 배우님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립니다.
<로그라인>
명문 미대 조소과의 졸업 전시회 전날, 학생 전용 작업실에 보관돼 있던 과 수석의 작품이 훼손당한다.
<일정>
(* 일정은 변동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접수 마감 : 3월 6일
- 대면 오디션 : 3월 9일 목요일 신사역 부근 플필 연습실 예정
- 대본 리딩 : 배우님들과 시간을 조율하여 하루 정도 예정
- 촬영 일자 : 3월 19일 하루 (서울, 수도권 내 미술 작업실)
<인물설명>
박기현 (여, 23세): 지난 학기 과 수석. 유명 예중, 예고, 명문 미대까지 탄탄대로를 걸어온 엘리트. 부유한 집안과 같은 대학에 재직 중인 미대 교수 어머니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조건 덕에 손쉽게 눈부신 커리어를 쌓았다. 매우 경쟁적이고 불안도가 높은 동시에 자신의 성과는 오로지 자기 실력으로 이룬 것이라 믿는 오만한 성격이다.
황서연 (여, 23세): 지난 학기 차석, 기현과 예중 때부터 동창이자 단짝 친구. 기현에게 꿀리지 않을 정도로 집안과 커리어가 빵빵하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기현과 1등을 다툴 정도로 실력이 비등했으나 대학 진학 후 기현에게 추월당한 상태. 친구에게 밀리기 시작한 이후로 작품 스타일이 묘하게 기연과 비슷해졌다는 소문이 돈다. 이번 졸전에서도 비슷한 주제와 소재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외모가 평범한 기현에 비해 매우 화려하고 예뻐 어렸을 때부터 남자가 끊이지 않았고, 이에 대해 기현이 질투 섞인 반응을 보인 적 있다. 평소에는 발랄하고 해맑지만 가끔씩 감춰진 어두운 속내를 드러낸다.
박윤석 (남, 25세): 기현과 서현의 2년 선배. 세컨 티어 예고 출신. 학교 커뮤니티에서 ‘미대 송중기’라 불릴 정도로 훈훈한 외모에 배려심 많고 섬세해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다만 약간 유약하고 의존적인 타입이며, 여자들과 있을 때와 남자들과 있을 때의 모습이 다르다는 말이 있다. 작년에 기현과 서연이 동시에 윤식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지금은 기현과 사귀고 있다. 2학년까지만 해도 교수님께 공동 전시 제안을 받는 유망주였으나 군 제대 이후 실력이 형편없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수빈 (관객, 여, 24세): 기현과 서연의 조소과 동기. 평범한 외모, 평범한 집안에 평범한 실력까지 ‘평범’ 그 자체다. 조용하고 소극적인 성격 탓에 학교에서 존재감이 크지 않으며, 가끔 괜찮은 작품을 만들어내긴 하지만 대부분은 별다른 인상도, 임팩트도 없는 ‘B급’ 수준. 예고 입시에 실패해 일반고에 진학한 후 재수를 거쳐 미대에 입학했다. 작업실에서 기현의 대각선 뒷자리를 배정받아 졸전 준비 기간 내내 기현의 작품을 보며 작품을 만들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