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고 느낀 것을 아름답게만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안이함과 어리석음.
대가들은(예술가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주관에 의해 아름답게 창조하고, 혹은 추악한 것에 구토를 느끼면서도 그에 대한 흥미를 감추지 않고 표현하는 희열에 잠겼던 것입니다. 즉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조금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원초적인 비법을......
제가 봐도 흠칫할 정도로 음산한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
//어쩌면 우린 사람들이 타락했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들일지도 몰라.
하지만 난 그렇지 않은 척할 때, 더 타락했다는 기분을 느껴.
- 패배의 신호, 프랑수아즈 사강 //
주제는 '' 악마, 아름다움, 여성 이 셋의 유기적 관계, 타락 - 보들레르 '' 입니다
뷰티 촬영 위주셨거나
러블리, 프리티, 페미닌 위주의 촬영을 해오신 분들이
타락 주제 작업을 하는 게 작업 의도에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본인도 몰랐던 본인의 진짜 모습을 발견해 보고 싶거나
본성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나타내는 작업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참고 억누르고 있었던 분들이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겉으로만 그런척 이미지를 보여주기 보다는
진짜 모습을 발견해보려는 실험과 탐구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iluaha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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