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판타지, 드라마, 힐링
[러닝타임]
7~10분
[로그라인]
아름은 자신만의 아지트가 있다.
깊이 생각하거나 힐링하고 싶을 때마다 가는 이쁘게 꾸민 지하실.
그곳에서 쉬고 있을 때 아름은 그동안 한 번도 사람이 찾아온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아이가 아름의 앞에 나타나게 되는데...
과거의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아이와 가까워지게 되고 영향을 받으면서 아름은 변화를 다짐하게 된다.
[등장인물]
윤아름(여, 29세 / INTP / 본업-웹툰작가, 카페 알바생)
부모님 카페에서 단기 알바중인 아름은 사람들에게 매번 안녕하세요/안녕히 가세요 인사를 건넨다.
아름은 29년을 살아오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하였고 그만큼 다방면으로 인류애가 박살이 났다.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혼자 있는 것을 추구한다.
아름의 본업은 웹툰 그림 작가인데 꽤 히트를 쳤다.
하지만 아름은 너무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인 나머지 더 이상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잃은 듯하다.
아름은 히트를 친 작품을 휴재하며 휴식기를 가졌는데 꽤 오래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아름은 다시 현실에 뛰어들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아름은 현재 자신의 인생에 나름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계속 이렇게 지내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다.
[기획의도]
‘나’에게 건네는 안부인사 ‘안녕’
너의 삶은 지금 안녕하니?
우리는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이별을 하고 새로운 만남을 한다. 보통 우리가 건네는 ‘안녕’과 이별&만남의 대상은 타인이다.
늘 남에게는 괜찮냐 안부도 묻고 안녕이라는 인사를 수도 없이 건네지만 정작 스스로에게는 안부를 물어봐 주지 않는다.
나는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안녕을 묻고 자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다.
그래서 이 시나리오는 ‘나’를 위한 영화가 될 것이다.
안녕. 과거의 나에게
안녕! 현재의 나에게
안녕? 미래의 나에게
[페이]
1회차당 10만원, 총 24만원(2.5회차 24일 넘어가는 새벽부터 촬영 예정)
[촬영 날짜]
2023냔 6월 24일 새벽12시 - 6월 25일 밤(하루 밤샘 예정)
[촬영 장소]
성동구 성수역 부근
용산구 서빙고역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