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분 단편입니다. 비엘 고어물 영화입니다.
어려운 장르의 영화이지요.
제가 이 영화를 만들게된 절실한 계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PDF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계원예술대학교 재학중인 졸업반 키티킴 입니다. 동시대예술(융합예술)을 전공하고 있으며 밑은 저의 아티스틱 스테이트먼트 입니다.
키티 킴은 사회가 정상으로 규정한 것의 바깥을 살핀다. 안에 속하지 못하거나 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해방과 연대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룬다.
강원도 강릉에서 자란 키티 킴은 폐쇄적이고 작은 커뮤니티에 속해있었으며, 자신은 바깥에 있는 사람임을 매 순간 깨닫는다. 이후 서울로 상경한 키티 킴은 2019.10.31, 할러윈에 키티를 범벅으로 하고 간 뒤 비정상성을 표출했고, 행복한 키티 킴이 비로소 탄생한다.
키티 킴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이 무너지는 대지에서 계속해 밑으로 내려가라 명령받는 사람들. 그리고 대지와 그 속을 가로막고 있는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포착하고, 가공하여 보여주고, 고민하게 한다.
키티 킴의 작품으로는
식인종을 죽이고 먹이는 게임에서 반대되는 스코어를 지정한 뒤 식인종의 증명사진을 찍고 포토샵 한 <인간 되기>, Let’s be human, 2022
새 천년 건강 체조를 퍼포먼스로 보여준 뒤 그것을 3D 프로그램으로 옮겨와 좌표를 비틀어 인터넷 신체를 파괴한 <새 천년 건강 체조>, 새千年健康體操, 2022 가 있다.
그녀는 지금 전국을 유랑하는 품바와 그들이 전통의 한계에 포섭되지 않아 생긴 다양한 캐릭터성과 그 안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작업 <품바의 유랑>, 가족 내에 있었던 존속살인사건과 이성애 로맨스에 이입하지 못해 도망 쳐간 고어와 비엘이라는 두 장르를 합친 비엘 고어 영화 <썩은 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의 큰 제목은 '썩은여자' 이며 그 안에 있는 영화의 제목은
'그의 눈은 나에게만 반짝였다' 입니다.
아래는 줄거리 입니다.
타츠야는 미-일 혼혈의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학력으로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대학생이다. 그러나 그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성적 취향이 다른 보통의 남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끌리고, 특히 고통받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 흥분하고 쾌감을 느낀다. 그는 이런 자신의 본성을 숨기기 위해 여자친구를 사귀고 평범한 척 하지만, 그 속에는 억눌린 욕망이 쌓여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츠야는 학교에서 유지라는 남자를 만난다. 유지는 타츠야와 같은 학과에 재학중인 1학년이고, 미-일 교포이다. 성격은 내성적이고 조용해 학교에 친구가 없다. 타츠야는 유지의 연약하고 순진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유지는 타츠야의 접근을 거절하지만, 점차 타츠야에게 빠져들고 사랑에 빠진다.
타츠야와 유지는 비밀스럽게 만나기 시작하고, 타츠야는 유지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척 하면서도 그를 고문하고 학대한다. 유지는 타츠야의 행동이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참아내지만, 점점 그의 상처와 고통은 커져간다.
타츠야는 유지를 자신만의 장난감으로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유지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유지에게 최후의 시련을 내린다.
최후의 시련에 절망하던 유지는 서로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정말 희안하고 어지럽고 알 수 없지만 아름다운 영화일것입니다.
감독은 김하나 이며 조감독과 연출, 조연출, 편집자등은 모두 구해졌습니다.
BL(남성간의 사랑) GORE(잔인한 영상물/스플래터 같은) 이므로
동물의 내장, 가짜피들이 난무합니다. 저도 동성과의 스킨쉽, 잔인한것을 보지 않는
배우님들은 어려울것 같아요. 이 영화는 제 작업의 일환이며, (아마도)졸업전시에 걸릴것이고, 이 영화의 제작에 참여한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포토폴리오가 될 수 있도록 매우 노력할것이예요. 저의 졸업작품이기 때문에 저는 이 단편영화를 어중간하게 할 생각이 없습니다.
구하기 참 힘들겠지만, 만약 이 장르에 관심이 있어나 특이한 포토폴리오가 필요하시거나 호기심이여도 편하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업에 대한것과 저의 전 작업등 이 작업을 시작하게된 계기등 메일, 줌, 전화로 언제든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모두의 건승을 바라며, 키티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