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영화학회 x 연세대학교 앤딩크레딧에서 단편영화 <경화수월>에 출연해주실 배우 분들을 모집합니다!
20대 초반 여자 배우님(어린 경화 역), 6-70대 여자 배우님(경화 역) , 20대 초중반 남자 배우님(경수 역)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8월 22일 화요일 ~ 8월 23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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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경화수월 :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이라는 뜻으로 눈으로 볼 수 있으나 잡을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주인공으로 보이는 여학생은 아무도 몰래 집을 빠져나와 고등학생인 자신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게 더 어린 아이 같은 행동들을 하고, 행인들은 그런 여학생을 이상하게 보며 지나간다.
그렇게 문구점, 공원 등을 돌아다니던 여학생은 공원 벤치에 앉아 넋을 놓아버리고 마는데..
많은 시간이 흐른 뒤, 머뭇거리던 행인 한 명이 “할머니 길 잃어버리셨어요?” 라며 말을 걸어오고 카메라가 다시 여학생이 앉아있던 자리를 비추지만 여학생 대신 교복을 입은 할머니가 앉아있다. 행인은 할머니의 목에 걸린 집주소가 적힌 치매 목걸이를 보고 자신이 집까지 데려다 드리겠다며 할머니를 부축해 일으킨다.
그렇게 집으로 가는 길, 청년과 할머니 두사람은 할머니가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라는 병과 젊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새 할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가까워지고, 청년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그 전화를 통해 청년이 사실은 할머니의 손자였고, 할머니가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이야기를 한 걸음 뒤에서 듣고 혼란스러운 듯 멍한 할머니의 얼굴을 비추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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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배역 소개]
어린 경화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 경화 역
밝은 이미지
정신연령이 어린, 아픈 연기 필요
10대 학생 역할
경화
알츠하이머(치매)를 앓고 있는 인물로, 교복을 입고 촬영이 진행됨
70대 할머니 역할
경수
경화의 손자 역할
할머니를 찾아 모시고 가는 역
따뜻한 이미지
20대 초중반의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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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방법]
[7월 22일 23:59]까지 위의 이메일로 다음 지원 형식에 맞게 보내주세요!
지원해주신 분들 중 면접 대상자 분들을 추려서 대면 면접으로 심사할 예정입니다
(대면 면접은 시나리오 중 일부 연기로 평가될 예정입니다)
[지원서 형식]
제목: 경화수월/지원 배역/지원자 성함/나이
내용: 개인 프로필 (필수) / 자유연기영상 (필수) / 포트폴리오(선택)
[모집일정]
프로필 검토 후 1차 합격자분들을 대상으로 7월 24일 중 문자로 연락을 드릴 예정이며, 대면 오디션은 7월 26일 수요일에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면접 시간대는 연락을 받으신 지원자 분들께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 7/18~7/22 : 서류 지원
- 7/24 : 1차합격자 문자 안내
(이 사이에 시나리오 연기 영상을 일부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 7/26 : 대면오디션
- 7/30 : 최종 배역 선발
함께 좋은 영화를 만들어나갈 배우 분들을 기다립니다.
주저 말고 지원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