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 학과 단편영화 <주변인>에 출현할 주연 배우님 남1, 여1 모집합니다.
제목
주변인
기획의도
고향을 오랜시간 떠나있으면 타지에 적응을 하는 사람이 있다. 낯선 장소 사람들이 더 익숙해지며 고향은 물리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멀어지게 된다. 허나 타지에서의 만남은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일 수 있으나 순간적으로 이뤄지고 순식간에 휘발될 수 있다. 반대로 오랜시간동안 유지된 관계는 크게 바라지 않아도 자신을 반겨주며 쉽게 끊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런 기이한 관계속에서 결국 자신은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하게 된다.
러닝타임
5-10분
시놉시스
형수는 오랜만에 부산에서 고향 친구들 병철과 태원이 놀러와 밤에 셋이서 한강으로 나온다. 셋은 한강 잔디밭에 앉아 하릴없는 대화를 나눈다. 형수는 적당히 대화를 하다 화장실을 다녀온다는 핑계로 주차장에 있는 차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쉬고 있다. 그런 형수 앞에 의문의 여성 선희가 나타나며 형수의 차에 들어온다. 처음에는 약간의 경계심을 품은 형수, 선희와 베토벤에 관한 대화를 하며 점점 마음을 열게된다. 그러다 자신이 고향 친구들과 있는게 편안하지만 아쉬운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러고 선희와 자동차로 다른 곳으로 떠나려고 시동을 거는 순간 병철의 전화소리가 들리며 선희는 사라져 있다. 형수는 전화를 끊고 친구들에게 돌아간다.
모집 배역
형수(28세/남)
성인이 되기전 부산에만 살다가 진학과 취직을 위해 서울에 살게 된다. 학업과 직장 때문에 형수는 고향에 자주 가지 못하고 서울에서의 삶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어렸을때는 활발하고 게임, 축구같은 것을 좋아했으나 서울에 살며 여러 경험을 하며 차분해지고 책, 공연, 전시 같은 것을 즐기기 시작한다.
-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는 표준어와 사투리가 섞인 애매한 말투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선희와의 대화에서는 표준말을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선희(29세/여)
형수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이다. 사람을 대할 때 적극적인 면모가 보이나 교양이 있다.
촬영 장소
잠원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주차장(주차된 차안)
촬영일정
6월 9일 오후8시 ~ 6월 10일 오전 4시 1회차
페이
형수 - 15만원
선희 - 15만원
야식 및 케이터링 제공 , 퇴근 교통비 제공
1회 대면 or 비대면 리딩 진행 할 예정입니다.
지원 방식
- 지원메일은 [주변인_배역_성함 ] ex) [주변인_형수_최동진_]
- 첨부파일로 포트폴리오, 자유연기영상, 최근사진을 포함해주시면 선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원은 6월 1일(토) 23:59까지 받고 신중하게 검토하여 6월 2일(일) 중 선정된 배우님에게 연락드리겠습니다.
연락 주신 모든 배우님들에게 결과를 회신을 못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가 문의사항은 메일로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