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졸업작품 <Unsportsmanlike Phenomenon>의 감독 고예원입니다.
저희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단편영화의 주연 배우 2분을 모집합니다.
<Unsportsmanlike Phenomenon>은 작품 속 수호신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인의 운명론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모집중인 역할은 태곤 / 찬주 이고 자세한 배역은 아래 기재해두었습니다.
[작품 정보]
러닝타임 : 25분 내외
로그라인 : 농구인생 12년차 고3인 태곤은 자신의 수호신인 찬주를 만나 설계된 운명론에서 벗어난다.
시놉시스 : 고교 농구 유망주인 태곤은 고3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다. 수술과 재활,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마주한 태곤은 농구를 잠시 그만두게 되고, 그 과정에서 찬주를 만난다. 태곤과 이상하리만치 잘 맞고, 그를 잘 이해하는 찬주는 어느날 태곤의 부상은 자신이 꾸민 일이라 고백한다. 그러나 태곤은 찬주의 말이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런 일은 벌어질 수 없다고 믿는다. 그런 태곤에게 찬주는 다시 한 번 더 큰 고백을 던진다. 이제까지 살아온 네 인생에서 자신이 관여한 순간이 얼마나 컸는지.
[배역 정보]
태곤
-농구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19살 고3 남학생. 지금을 버티면 평생 농구로 벌어 먹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엘리트 스포츠의 길을 착실히 걸어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십자인대 부상과 동시에 농구를 그만두게 되고, 이로 인해 해본 적도 없는 진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수술을 하고 재활을 하면? 다시 농구할 수 있을까, 하지만 농구를 그만둔다면 내가 할 줄 아는건 농구 뿐인데… .
* 다소 무뚝뚝하고 현실적인 성격, 깊은 생각보다 행동을 추구하는 인물. 농구와 관련된 일에는 몰두하고 열정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부상 이후 만사에 시큰둥한 모습을 보인다.
찬주
-지극히 평범해보이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 여학생이자 태곤의 수호신. 대학 입시로 정신없을 시기임에도, 눈에 띄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평범한 교우관계, 평범한 성적, 평범한 성격 … 으로 보인다. 태곤이 설계된 인생을 따라가도록 그의 인생에 개입해왔다. 설계대로 실행하는 것이 그녀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렇기에 태곤이 부상을 당하도록 유도했고, 그의 인생에 깊숙히 개입한다. 그러나 가까이서 지켜본 태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행해왔던 본분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 자신이 행하는 일은 당연하고, 존재하려면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평범함을 연기하는 데에 능하지만 어딘가 쎄하다. 딱 의심을 사지 않을 정도로만.
[촬영 정보]
촬영기간 : 7월 중순 - 8월초 3회차 예정.
촬영장소 : 서울 및 근교 로케이션 실내 2회 / 야외 1회
페이 : 본촬영 회차 당 20 / 테스트촬영 회차 당 5
[지원 조건]
*배역 별 조건이 상이합니다.
-태곤
성별 : 남성
지원 영상 : 첨부된 시나리오 연기 영상을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 (독백 가능) / 농구하는 영상이 있으시다면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대사항)
우대사항 : 키 175 이상. 농구를 할 줄 아시는 분. (레그스루드리블 가능자)
-찬주
성별 : 여성
지원 영상 : 첨부된 시나리오 연기 영상을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 (독백 가능)
우대사항 : 키 160 이상.
[지원 방법]
메일 제목 : [Unsportsmanlike Phenomenon_배역_이름_나이] 로 통일해주세요.
첨부 파일 :
-배우 프로필 (PDF) / 출연영상, 연기영상
-연락처
- 지원영상
+개인 SNS, 최근 사진이 있으시다면 함께 보내주세요.
공고 종료일 이후 오디션 일정 조율에 관해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실 배우님들의 지원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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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영상용 시나리오, 기획안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