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정보
제목: 미나리
장르: 드라마 / 감정극
러닝타임: 약 5분
출품처: 2025 자살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
주제: 상실을 마주했을 때, 자살보다 좋은 선택이 있다
🧵 로그라인
삶의 끝자락에 선 한 여자, 마지막 순간… 오래전 아들을 잃은 낯선 여인의 전화가 걸려온다.
📖 시놉시스
고요한 방 안. 전세사기로 전 재산을 잃은 여자가 수면제를 삼키려던 찰나,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시도를 멈춘다.
밖으로 나가 도로에 몸을 던질 듯 위태롭게 선 여자.
그 순간 길을 묻는 할머니와 마주치고, 조용히 쥐여준 미나리 한 줌을 받는다.
육교에 올라 선 삶과 죽음 사이, 마지막 고비에서 한 통의 전화가 울린다.
수화기 너머로 오래전 아들을 떠나보낸 한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르지만, 각자 품은 상실의 상처가 이들을 연결시킨다.
아줌마의 다정한 위로에 여자는 처음으로 자신의 아픔을 토해내고,
무너짐 속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다.
여자는 죽음이 아닌, 아주 작은 약속을 선택한 채 다시 걷기 시작한다.
🎯 기획의도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입니다. 이 작품은 고립된 이들이 타인과의 조우를 통해
죽음이 아닌 ‘연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촬영 일정
촬영일: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장소: 대구 계명대학교-성서초등학교 인근
👤 모집 배역
<여자 주인공> 20대 중반, 여성
-섬세한 감정연기 + 감정의 폭발이 동시에 필요한 배역
-전세사기로 모든 걸 잃고 해탈의 경지에 이른 상태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내면은 붕괴된 인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역설적으로 누구에게든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고 싶은 간절함을 지님
🎬 페이: 10만 원 (교통비 별도 지급)
<아줌마> 40~50대 여성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연기톤 필요
-과거 아들의 자살로 깊은 상실을 겪은 인물
-아들의 번호로 매년 전화를 걸다가 우연히 주인공과 연결된다.
-대부분 목소리 연기 / 실물은 엔딩에 한 컷 등장
🎬 페이: 5만 원 (교통비 별도 지급)
📩 지원 방법
지원 마감: 4월 21일 (월) 자정
지원 메일: openend123@naver.com
메일 제목: [미나리] (지원 역할) 지원_이름
메일 내용:
이름 / 나이 / 거주지 / 연락처 / 지원 역할
연기 영상 or 포트폴리오 링크
간단한 자기소개
진심 어린 연기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전해주실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