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박사 영화영상제작워크샵 <거래담>에서 배우분을 모십니다.
제목 : 거래담
장르 : 스릴러
로그라인 : 절친이었던 싱글맘 가영에게 의지하고픈 봄이는 근래 들어 생활고로 힘든 그녀에게 자신의 조건만남 일을 제안한다. 도시 외곽에 주차된 무시무시한 트럭으로 출장을 나간 가영을 뒤로하고 시간을 때우던 봄이에게 가영의 구조 신호가 울려 퍼지고, 그녀는 가영의 위기가 자신의 탓인 것만 같다.
등장인물
봄이
20대 중반의 여인. 조건 만남 어플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한다. 봄이는 어렸을 적 자신이 이 일을 알게 되면서부터 그만두고 싶어 했었다. 항상 그만둔다며 말하기를 근 6년이 된 지금, 그녀에겐 큰 걱정거리가 하나가 있다. 그건 이 작은 도시의 조건만남을 하는 남자들을 대부분 알게 되어서, 근래들어 점점 그들이 자신을 아는 척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순간들은 조건 만남과 일상을 가리지 않고 봄이를 압박한다. 그녀가 되도록 모르는 사람을 만나보려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거리가 멀거나, 위험해서 받지 않으려고 하는 일까지 받아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러한 상황에 지쳐버린 봄이는 이제 정말로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어느 날, 그녀는 과거에 절친이었고, 드문드문 조건만남을 하다가 아이를 낳게 되어 은퇴한 가영을 떠올리게 된다. 육아로 힘들어하는 가영은 마침 돈이 필요한 것 처럼 보였고, 봄이는 자신의 곁에서 오래도록 두려움을 해소해줄 친구가 가영이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결국, 그녀는 가영에게 조건만남을 해보지 않겠냐고 꼬신다.
가영
20대 중반. 봄이 와는 친구 사이다. 과거 조건만남 경험이 있다. 아들인 인호를 낳고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육아 유튜브를 통해 아이를 꾸준히 교육한 결과, 아이가 혼자 자는 데에 성공하기를 한 달이 되었다. 그녀는 이제 육아가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아 행복하지만 반대로 국가지원금과 가끔 하는 아르바이트로는 생계가 쉽지 않다. 그러던 어느날 봄이의 연락을 받고, 장바 구니에만 몇 달을 넣어놓았던 교구를 인호에게 사줄 수 있는 조건만남 알바를 제안받게 된다.
프로필 접수 마감 : 4월 18일 오후 5:59까지.
촬영 일정 : 5월 9일 ~ 11일 3회차.
촬영 전에 대본 리딩과 액션 합을 맞추기 위해 2~3회 정도의 미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디션 일정 : 4월 20일 일요일
오디션 장소 : 동국대학교
오디션 방식 : 지정 연기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자세한 일정과 장소, 시나리오 일부를 발췌하여 드릴 예정입니다.
현장에서는 지정 연기만 진행하며, 공포에 질린 표정 연기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두 배우분들 모두 공포에 질린 연기를 잘 하시는 분들을 우대합니다.
3회차 모두 밤에 촬영하며, 촬영지는 세종시 인근 야외에서 촬영합니다. (3회차 나이트 & 야외 촬영)
여성 배우들끼리의 스킨십이 있습니다. (서로 농담하며 가슴 만지는 행동)
인건비 : 두 배역 모두 회차당 20만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