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촬영 때문에 고생하실 배우님들에게 충분한 출연료를 보장 드리고 싶으나 학생들로 구성된 제작팀이다 보니 출연료가 넉넉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나리오상 배우님의 사진을 알아보지 못하게 보정할 예정입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제목: 누구세요
장르: 단편영화(드라마)
[모집 배역 소개]
배역1: 장수혁(남/ 31) : 취업 준비 중인 편의점 알바생, 동창생 민호를 우연히 만나 랜덤채팅 얘기를 듣고 시작하게 된다. 남의 시선을 과하게 의식하고 남을 평가하는 게(뒷담) 습관적, 자기 과시가 심하고 낯가림이 없음, 열등감이 많음
*장혁수(수혁의 가상인물) : 27살, 변호사, 수혁이 만든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긴채 랜덤채팅 속 ‘지민’과 랜덤채팅을 한다. 유학파 금수저로 공부 잘함, 젠틀하고 시원시원한 성격, 서울 마포에 부모님이 해주신 투룸 오피스텔에 거주 중
배역2: 소여진(여/ 31) : 상담원, 수혁과 15년지기 친구, 랜덤채팅어플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어플을 자주 이용한다.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외로움을많이 탐, 허영심이 있고 말투가 직설적임
*소지민(여진의 가상인물) : 25살, 피아니스트, 여진이 만든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 혁수의 랜덤채팅 상대로 지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는다. 보정한 사진과 실물은 같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기 어려움, 자존감이 높고 웃음이 많음,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
[시놉시스]
나이가 서른이 넘었지만 아직 취업 준비 중인 편의점 알바생 수혁. 알바를 마치고 우연히 동창 민호를 만난다. 민호와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잠시 얘기하며 대기업에 취직한 민호와 변호사가 된 상우, 그리고 랜덤채팅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수혁은 15년지기 친구 여진과 통화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주변사람들을 평가하는 대화를 하다가 랜덤채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랜덤채팅에 부정적인 여진과 반대로 수혁은 흥미를 가진다, 전화를 끊고 다음날, 알바중인 수혁의 핸드폰에 알림이 울린다. ‘등급선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나이는 20대 후반, 고학력에 변호사라는 직업, 그리고 꾸며낸 사진까지… 장혁수라는 이름으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내 채팅 알림이 오고 프로필에 들어가본다. ‘소지민, 25세, 한국예대에 피아니스트’ … 수혁은 설레는 마음으로 채팅에 대답한다. 그러나 혁수(수혁)에게 채팅을 보낸 지민은 계속 울리는 다른 상대들의 채팅 알림을 익숙한 듯 무시한채 혁수와 채팅한다. 혁수(수혁)와 지민은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간다. ‘지금 뭐하고 있어?’ 혁수의 채팅에 지민은 피아노 콩쿨을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고 답하지만 본인의 작은 방 침대 위에서 채팅 중이다. 실제 모습을 속이고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혁수(수혁)와 지민…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 대타를 하고 있는 혁수에게 지민이 내일 만나자는 채팅을 보낸다. 혁수는 지민을 만나기로 결심하고 긍정의 답장을 보내는 순간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온 변호사 도준, 여자친구와 통화하며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 앞으로 걸어온다. 도준이 과시하듯이 여자친구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수혁은 랜덤채팅 속 자신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어플 삭제를 고민한다. 다음날 약속장소에 나온 지민, 하지만 혁수(수혁)는 나타나지 않는다. 지민은 무심하게 핸드폰을 켜 다른 사람의 프로필을 고르고 채팅을 보낸다. 글자를 입력하는 순간 승지에게 카톡이 온다. ‘야 소여진 너 뭐해?’
[지원방법]
[7월 23일 23:59] 까지 위의 이메일로 다음 지원 형식에 맞게 보내주세요
제목: 양식(누구세요_지원배역_지원자성함)
본문: 개인프로필, 포트폴리오(필수) / 연기 영상(선택)
*모든 로케이션이 부산인 관계로 부산 지역 거주자나 부산에 거처가 있으신 분을 우대합니다. 메일로 지원 시 부산 거처 여부도 함께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스팅되신 분에게는 25일 이후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저희와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갈 소중한 인연을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