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단편영화 <슈퍼마켓히어로>에서 20대 남자 배우 세 분을 모집합니다.
제목
슈퍼마켓히어로
작품 소개
쓸모를 따지는 사회에서, 자신의 쓸모를 어떻게든 증명하고 싶어하는 청춘들의 몸부림을 사랑스럽게 담은 영화
장르
청춘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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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기 싫어 시작한 딴짓이 어디까지 갈 수 있나
같은 동네 사는 세 명의 고등학교 동창들. 다들 어딘가 한 군데씩, 좀 모자라다. 이제라도 인생 스펙을 쌓기 위해 스터디 그룹을 결성한 이들. 분명 토익 공부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동네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히어로 회의가 돼버렸다.
일정
12월 18-20일 (3회차 예정)
페이
회차당 10만원
배역
혁수 (남, 26): 3회차 촬영 (예정)
졸업 직전 마지막 겨울방학을 지내고 있는 대학생. 머리도 나름 좋고, 특히 말은 정말 청산유수다. 사실은 극강의 아가리 파이터이자 회피로 똘똘 뭉친 순수결정체. 대기업 가겠다는 말을 되풀이하지만, 정작 지원서를 낸 적도 없다.
- 배역의 포인트/이미지: 열정과 현타가 공존하는 캐릭터. 미루고 회피하는 와중에 현타가 엿보이는 생활연기. 그럴싸한 명분으로 다른 이들을 설득하는 긴 대사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톤과 딕션.
수범 (남, 26): 3회차 촬영 (예정)
사수 끝에 23살에 혁수와 같은 학교에 입학했다.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만리장성 급으로 원대하고 치밀하게 짠다. 계획이 실속 없는 헛짓거리인 게 문제. 학창시절부터 혁수와는 톰과 제리 같은 관계다.
- 배역의 포인트/이미지: 헛짓을 진지하게 구상하는, 은은하게 돌아있는 느낌. 혁수와의 짧고 빠른 티키타카.
재민 (남, 26): 3회차 촬영 (예정)
순박하다. 꿈도 생각도 없는 편이지만, 본인은 아무 문제 없이 해맑다. 아버지 공장을 물려받을 지역의 금수저. 집에서는 아빠 말을, 밖에서는 혁수와 수범이 말을 곧이곧대로 따른다. 순수한 질문들로 본의 아니게 혁수의 아가리 파이팅에 촌철살인의 멘트를 날린다.
- 배역의 포인트/이미지: 사람을 좋아하는 순수한 강아지 같은 이미지. 예리한 질문을 해맑게 던지는 게 포인트.
지원 방식 (이메일 : joey4129@naver.com)
- 지원 제목: 슈퍼마켓히어로_지원하는 배역_이름
- 프로필 혹은 포트폴리오
- 연기 영상 (가급적 링크로 첨부)
지원해 주신 메일은 꼼꼼히 읽고 모집 마감 이후에 오디션 일정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