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졸업작품 <안녕한 우리> 팀에서 아역배우(주연)를 구합니다.
제목: <안녕한 우리>
러닝타임: 약 15분 ~20분
로그라인: 각자의 방식으로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세 사람의 이야기.
배역 소개: 박해나 _ 여, 7세, 수다쟁이, 지우개 수집가
보라유치원의 달님 반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낯선 사람들을 만날 때에는, 엄마 뒤로 숨다가 사 람들이 사라지면 다시 수다쟁이가 된다. 유치원에서 어떤 친구와 무슨 놀이를 했고, 무슨 밥 을 먹었는지 온종일 조잘조잘 댄다. 그녀는 좋아하는 게 많다. 색종이 접기부터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기, 놀이터에서 그네타기, 좋아하는 게 많아서 손가락이 부족하다. 그리고 싫어하는 것도 많다. 바닥에 꿈틀거리며 기어가는 개미, 나무처럼 생긴 브로콜리, 엄마를 울게 만드는 텔레비전. 싫어하는 것도 많아서 손가락은 또 부족하다.
그녀가 세상에서 엄마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지우개다. 초밥 모양부터 과일, 캐릭터 모 양의 지우개들을 작은 가방에 꽉 채울 정도로 모으는 것이 취미다.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만 하나씩 꺼내주는 이 지우개는 그녀의 마음일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자라난 곳에서 이사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안 그녀는, 방이 생길 거라는 엄마의 말에도 꿈쩍도 하지 않고 울어대기 시작한다. 영영 헤어진다는 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 거야?
희망사항: 7세~10세 사이의 (여) 아역배우. 밝은 이미지.
촬영 기간: 10월 2째주 ~ 4째주 사이 촬영 예정
페이: 촬영 회차 당 10 / 2~3회차 예상 / 식사 제공
후시 녹음 필요 시, 별도 추가 페이 지급. (모두 촬영 전 협의)
촬영 특징: 주로 낮씬 위주 촬영이며 밤씬은 실내 (집) 촬영 2개 씬의 짧은 분량인 촬영입니다.
캐스팅 진행과정 안내:
1차: 프로필 및 포트폴리오 / 연기 영상이 있다면 첨부 부탁드립니다.
2차: 10월 20~22일 대면 미팅 진행
*이 작품은 추후 외부 영화제에 출품할 목적이 있습니다.
*캐스팅 후 촬영 전 대본리딩 연습이 1회 이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