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 단편영화<애니웨이 더 윈드블로우>에서 조연(마레/50/여) 배우님을 모십니다.
[모집배역]
마레 (50,여) 극단 ‘바람’의 연출. 동화 <행복한 왕자>를 재해석하여 연출하는 새로운 시도 - 꽤 실력있는 연출자이다.
지체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다. 이혼 직전의 남편과는 별거중. 찬주와 불륜 관계이다.
Keyword/ 카리스마/냉철한/섹슈얼한/날카로운/공허한 /외로운/예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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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감정을 느껴본 적 없는,
사랑 연기가 어려운 아동극 배우 이선이 극단 연출 마레의 어린 애인인 찬주에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시놉시스
극단 '바람'의 <행복한 왕자> 연습이 한창인 소극장. 그곳에는 연극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제비' 역할을 연기하는 주인공 이선이 있다. 누군가에게 깊게 사랑에 빠져본 적 없는 그녀에게 '제비'역할은 어렵기만 하고....극단 연출인 마레에게 모욕적으로 연기 지적을 당하 는 것이 일상이지만 이선은 연기를 잘 하고 싶은 열정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선은 '왕자' 역할을 맡은 찬주가 마레의 불륜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찬주와 절대 먼저 사랑에 빠지지 않는 내기를 하게 되는데...
기획의도
'사랑은 이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상대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우리는 흔히 '이해'라는 말을 꺼내지만 그것은 사실 나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상대를 '이해한 척' 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일까? - 상대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냥 상대와 함께 있는 그 순간에, 상대와 무언가를 공유하고 통하는 경험을 하는 것. 그리고 그 순간에 내가 느낀 것을 믿는 것 - 그것이 작가가 생각하는 사랑이다.
오디션 장소는 숭실대학교입니다.
오디션 일정 4/17, 4/18 필요시 개별 협의 후 조정 가능
시나리오/서류합격자는 15일 개별 매일 전달. 오디션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