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하게 공고를 올리게 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늘 해야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병행하기 위해서 짬 날 때 작업을 급하게 하다보니 유일하게 하고 싶은 날이 급하게 정해져서 이렇게 또 급하게 공고를 올리게 됩니다.
저희는 오늘 저녁 또는 밤에 촬영을 진행하고자 하는 유튜브 씨네마 타이즈 채널 '보통영화' 입니다.
https://www.youtube.com/@ordinarymovie
늘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촬영 관련한 정보 아래에 기재합니다.
촬영내용 : 한 남성이 어렸을 적 엄마의 라디오 소리에 자유롭게 춤췄던 기억에 라디오를 중고거래로 사고자 한다. 이내 판매자도 그 남성의 자유로운 몸짓에 동해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들은 정해지지 않은 자유로움 몸짓으로 춤을 춘다.
장르 : 휴먼 / 댄스
장소 : 서울의 한 카페 (미정) + 도심
시간 : 오후 9시 00분 - 오후 11시 30분 (지체되면 1시 정도 추가 예정 / 교통편이 끊기면 택시비 지급)
배역01 : 20-30대 남성, 급변하는 삶의 사회의 발전 속도에 떠밀리듯 살아가다가 우연히 엄마의 라디오 소리에 춤을 췄고 칭찬을 들었던 자신의 향수에 젖어 라디오를 중고거래 하고자 한다.
그 때의 자유로운 몸짓을 떠올리고 싶고 표현하고 싶어한다.
배역02 : 20-30대 여성, 급변하는 삶의 사회의 발전 속도에 떠밀려 살면서도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돌이켜 보니 자신은 지키면 살아간게 아니라 버티고 살아간 것 같다.
배역01의 춤을 보고 나도 버티는 게 아니라 나를 지키고 표출하면서 살아야 겠다고 느끼고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한다.
배역03 : 60대 성별 무관, 카페의 엄격하고 프로페셔널한 관리자로 영업시간이 다 지난 카페에서 춤을 추는 이들에게 카페의 룰을 알려준다.
메일로 지원주실 때 제목을
[보통영화/자유롭고 싶어/ 배역01] 꼭 부탁드립니다. 메일이 많아서 제목 양식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확인이 따로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유연기와 자유몸짓에 가까운 영화 작업 입니다. 배우분들이 몸을 쓰시고 표현하고 하는 것에 자유로움과 편안함이 있는 분들이 지원주시면 더 맞는 작품을 작업하고 자유롭게 작업할 거 같습니다.
따로 춤에 대한 가이드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저 자유롭고 표현하는 모습들을 담아내고 또 이야기 할 거 같습니다.
급하게 공고 올린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리며 늘 배우분들과 영화를 작업하는 모든이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