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제작전공 단편영화 <Through Child’s Eyes>에서 주조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 작품 소개 ]
- 제목 : <Through Child’s Eyes>
- 장르 : 드라마
- 러닝 타임 : 약 15분
- 시놉시스 : 초등학생 유미는 삼촌 민준이 게이라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가족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민준은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조용히 혼자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유미가 갑자기 민준의 집을 찾아온다. 유미는 학교 과제로 삼촌을 인터뷰해야 한다며 카메라를 들이밀지만 어쩐지 유미에겐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 기획의도 : 우리는 자라면서 가족이나 친구, 사회를 통해 다양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하게 된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 또한 형제나 자녀 등이 커밍아웃을 할 때 많은 의미를 덧붙이며 편견어린 눈으로 상대를 판단한다. 하지만 본 작품에서는 편견에 물들지 않은 한 아이의 시선으로 이런 상황을 바라보고자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아주 조금만 바꾸어도 우리가 서로 다르지만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을 말하고 싶다.
[ 인물 소개 ]
1. 민준 (남, 20대 중후반)
: 한때 가족과 가까웠던 민준은 커밍아웃 이후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가족과는 멀리 지내는 것이 낫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유미가 그의 삶 속에 들어오면서 민준은 자신이 여전히 가족과의 연결을 갈망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2. 유미(여, 11~12세)
: 호기심 많고 당찬 어린 소녀. 가족을 사랑하는 유미는 삼촌 민준이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같은 일을 겪게 될까봐 두려워한다. 유미는 답을 찾기 위해 직접 민준을 찾아간다.
3. 유미의 할아버지 / 민준의 아버지(남, 60대)
: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민준의 아버지는 아들의 커밍아웃에 큰 충격을 받고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아들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그를 꾸짖고 밀어내버린다.
[ 일정 안내 ]
-촬영 일자 : 5월 말(2~3회차)
-촬영 장소 : 서울
-출연료 : 회차당 15만원
-오디션 일정 및 장소 : 추후 안내
[ 지원 방법 ]
- 이메일 지원 : 2025.tce@gmail.com
- 메일 제목 : 지원 역할 / 성함 / 핸드폰번호
ex) 유미 역/성춘향/010-1234-5678
민준 역/이몽룡/010-3456-7890
위 이메일 주소로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 모집 기한 : 4월 26일 자정까지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