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졸업작품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에 출연해주실 소중한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가제)>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오승현입니다.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던 주인공 주효가 회사를 그만두고 돌아가지만 아빠의 기대로 인해 회사를 그만뒀다 말하지 못한 채 할머니의 장례식장을 가게 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경상남도일테지만, 두씬을 제외한 씬은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경상남도 배경을 살리고자 경상남도 사투리를 사용하시는 배우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부족한 연출일수도 있지만 배우님과 여러번 만나가며 더 짜임새 있는 작품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많은 지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품개요]
제목 :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20분 내외
제작지원 : 센트럴파크 부분지원
기획의도 :
모두가 서울이라는 한 공간으로 몰려 힘껏 버티며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 그들의 '내일과 모레 그리고 그 다음'이 어떻게 펼쳐지고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 고찰하고 싶었습니다. 서울소재의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했지만, 모든 걸 내려놓은 채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 '주효'. 남들과 동화되지 않고 내면을 성찰하며 고향에 남아있고자하는 '성민'. 이 두사람의 만남으로 서울에서 도피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 아니며, '돌아오는 것'이 또 다른 삶의 방향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성공과 경쟁이 편증된 공간을 벗어나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꿈과 사랑은 물론이고 삶의 가치가 있으며 그것을 찾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로그라인 :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던 주인공 주효가 회사를 그만두고 돌아가지만 아빠의 기대로 인해 회사를 그만뒀다 말하지 못한 채 할머니의 장례식장을 가게 된다.
[모집배역]
1. 주효(28세/20대 후반/여자)
할머니의 반대 속에서 아빠의 기대를 안고 서울로 상경한 인물, 서울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 판단한 뒤 본가로 내려오지만 아빠의 기대로 인해 지방으로 아에 돌아왔음을 말하지 못한다. 더욱이 할머니 장례식장에서는 주효를 성공한 사람이라 생각하여 작은엄마는 사촌동생 성민에게 충고를 해달라고 요구한다.
서울에 돌아가는게 맞는지 지방에 돌아와도 되는지 고뇌에 빠져있으면서 주변 사람들로 인해 계속해서 혼란스러움을 겪는 인물
2. 성민(19세/20대 초반/남자)
공부를 잘함에도 서울로 올라가고 싶지 않아한다. 바다를 사랑한 할머니의 손에 키워져 바다를 떠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계속해서 서울로 올라가라 요구한다.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세상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에 미래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스스로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 섬세하고 단단한 고등학생
3. 현식(57세/50대 중후반/남자)
인생의 낙 중 하나가 서울에 올라간 딸을 자랑하는 것. 경상도 특유의 큰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호쾌한 느낌을 준다. 딸을 사랑하지만 지방 보다는 서울에 더 나은 일자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어머니가 돌아간 장례식장에서 현식은 위태로워보이기도 한다.
4. 보정(51세/50대 초반/여자)
주효의 작은엄마이자 성민의 엄마. 성민을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시키고 싶어한다. 눈치가 조금 없고 시어머니의 장례식보다는 아들이 중요하다.
[참여기간]
프리 프로덕션 11월 셋째주 ~ 2월 20일
프로덕션 2월 20일~ 2월 29일 사이 나흘
주효 - 4회차
성민 - 3회차
현식 - 2~3회차
보정- 1~2회차
[촬영장소]
미정
주효와 성민 지방촬영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방촬영이 생길 경우 숙박 및 교통비 지급해드립니다!)
[페이]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학생영화인만큼 많은 금액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매우 죄송합니다.
[서류 접수]
1. 필수 사항
-프로필 및 연기영상 ( 영상은 링크 첨부 부탁드립니다.)
-지원하시는 배역/ 배우님 성함/ 배우님 나이/연락처/소속사 기입(없을 경우 '없음'이라 명시)
-경상남도 사투리 사용가능 여부 - 어느정도로 능숙하신지도 함께 말씀주세요! (적어도 15년 이상 경상남도 거주하신 분을 우선하여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2. 메일 제목과 파일명 아래와 같이 기재 부탁드립니다.
ex) 살아올 그리고 살아갈_이름_출생년도_배역이름
3. 접수기한
~2023년 11월 5일까지
[오디션]
오디션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메일 주신 모든 배우님들께 별도의 다른 1차 모집 합격 여부를 전달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열과 성을 다해 보내주신 지원서 모두 정성껏 읽어볼 것이라는 점 말씀드리며,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디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소중한 인연이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