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영화 연출 워크숍 단편영화 <부전자전>에서 중학생 주인공의 부모역을 맡을 주연(엄마역 한 분, 아빠역 한 분)을 모집합니다.
----
- 작품소개
제목: <부전자전>
장르: 코미디, 드라마
러닝타임: 10분 내외
로그라인: 이혼을 앞둔 부모를 둔 모범생 아들은 자꾸 자신을 닮길 강요하는 엄마에게서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인 아빠를 닮고 싶어한다. 결국 아빠의 대머리를 따라 바리깡으로 자신의 머리를 밀어버리는 최후까지 가는 중학생의 이야기.
----
- 모집배역
<여성>
이화영(39, 여)
명문 대학의 수학과 교수이다. 대학생 시절 대학교 근처 미용실에서 일하던 매력적인 현수에게 반해 결혼하고 둘 사이에 애도 낳았지만 교수가 되고나자 동네에 미용실을 열고 성실히 일하지도 않는 현수보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졌다고 생각해 왠지 이런 남편과 사는 자신이 아깝게 느껴진다. 그렇게 부부사이는 멀어지고, 동료 김교수와의 관계가 가까워지며 현수와는 이혼을 결심하고 먼저 이혼이야기를 꺼냈다. 그럼에도 모범적인 아들 준이 아빠보단 자신을 닮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 강압적으로 대하고, 아들을 데리고 살고 싶어한다. 준에겐 끝없이 아빠 현수의 무능력함을 비난하며 준의 비상한 두뇌를 감당할수있는건 자신뿐이라고 생각한다.
<남성>
허현수(44, 남)
*머리숱이 없거나, 민머리인 분만 지원바랍니다. 시나리오상 중요한 설정입니다.*
교수인 아내 화영과는 결이 다른 자유로운 영혼. 미용실 사장이지만 땡땡이도 많이 치는 등 여유로운 사람이다. 현재는 민머리이지만 과거 청춘시절엔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던 매력남. 화영도 머리를 잘라주는 그의 매력에 먼저 반했다. 자신보다 똑똑한 아들을 두었지만 지성에 관계없이 아들과의 우정을 다진다. 아들은 마치 친구같은 아빠 현수를 따르고, 현수도 아들에겐 다소 어설프지만 자상한 아빠가 되려한다.
(<내 아내의 모든것>의 캐릭터인 성기가 아빠가 되고 가장이 되었다면?을 상상해 참고했습니다)
----
- 촬영정보
촬영지역: 서울, 구체적 장소 미정. 오디션 개별연락시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촬영기간: 5월 27일, 28일 2회차. 촬영일자는 고정입니다.
페이: 회차당 15만원(교통비포함, 식사는 제공합니다.)
오디션: 5월 3일(토) / 시간,장소는 서로 조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리딩: 5월 17일(추후변경가능)
----
-지원방법
아래 메일로 양식을 따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메일주소: movielove065@gmail.com
메일제목: 지원 배역의 이름_이름_나이
ex) 허현수_홍길동_44
메일내용: 프로필 + 연기영상 + 연락처
지원마감: 4월 28일 23시 59분까지
학생이라 페이가 적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너무 적다 싶어 말씀해주시면 페이협의 진행해볼수도 있습니다. 프로필 선별후 개별연락드리겠습니다.
*촬영전 오디션, 대본 리딩 총 두번은 꼭 나오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