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당 작품의 메인 프로듀서를 맡게 된 이신희입니다.
한겨레영화아카데미 작품으로 제작되는 단편영화 <ㅅㅇ>에 참여할 연기자를 모집합니다.
<배역>
- 성이: (20대 후반~30대 초반, 여성) - 택배 기사, 적당한 육체 활동을 선호 하시는 분, ***1종 면허 소지자 및 운전 가능자
(트럭 운전을 하면서 대사하는 2-3씬 있습니다. 이전에 트럭 운전 경험하신 분은 따로 메일로 말씀해주세요!)
- 우성: (20대 중반~30대 초반, 남성) - 택배 기사, '성이'의 직장 교육선임. 숙련 된 노동자 이미지.
- 수인: (20대 후반~30대, 남성) - '성이'의 전 남자친구이자, 환상 속의 남편. 가정적이고 따뜻한 이미지. 5-7살 아이와 친숙한 성격.
*대사량은 적당하되, 표정 연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촬영일정/장소>
2024년 4월 27일~28일 (토,일) 2회차
서울/인천/경기 촬영
<페이 지급>
주연 성이 : 회차 당 20만원 , 총 40만원
조연 성우,수인 : 회차 15만원 (각 1 회차 출연)
<지원방식>
- 접수처: 게시글에 기재된 이메일 주소 / 메일 보내주실 때, 희망하시는 배역 따로 기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 (배역명)(메일제목)
- 첨부: 프로필/포트폴리오(연락처 포함), 연기영상(파일, 링크 가능)
<작품 로그라인>
택배 기사 '성이' 가 옆집의 알 수 없는 다양한 소음으로 새벽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느 날, 옆집 택배물이 자신의 손에 들어오게 되고, 그날 밤 옆집 소음의 정체가 밝혀진다.
<시놉시스 및 이야기 전사>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성이' , 막대한 대출금과 이자를 충당하기 위해 택배 일을 시작 했다.
택배센터 내근직으로 일을 시작 했지만 그 안에 인간들의 군상에 치가 떨려 혼자 일 할 수 있는 외근 배달로 업무를 변경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기존의 내근직에서 일을 깔끔하고 빠르게 처리 했던 그녀이기에 외근직 업무 또한 빠른 습득으로 잘 해 나간다.
그녀를 교육 해주는 직장 선임 '우성' 은 그녀가 괜히 신경 쓰인다.
교육 마지막날 성이는 자신이 할당 받은 택배물을 확인 해본다. 그 안에 옆집 택배물을 확인하고 옆집에 살고 있
는 사람에게 택배를 건네주면서 시끄럽다고 조금만 조용히 해 달라며 부탁의 한 마디 정도 해볼까 고민 한다.
이전 부터 업무를 시작 하고 하루 종일 옆집 택배가 신경 쓰이는 성이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바쁘게 일을 한다.
할당 받을 택배물들이 매 순간 추가 되고, 성이의 일상 스트레스는 극에 치닫는다.
차를 타고 함께 이동하는 우성은 성이에게 본인의 사적인 얘기, 개인적인 질문들을 서슴없이 내 뱉는다.
극도의 불쾌감을 느낀 성이는 자기 혼자서 오늘의 마지막 배달을 마무리 해보겠다며 우성을 차에서 내리게 하고
마지막 구역인 자신이 사는 동네로 향한다.
배달을 끝 마치고 마지막 옆집 택배물을 배달 하기 위해 자신의 빌라 옆집 문 앞에 서있는 성이. 초인종을 누르고
택배가 왔다는 말을 해보지만 집 안에는 사람이 없는 듯 하다.
허탈한 감정으로 택배를 문 앞에 내려놓고 자신의 집에 들어가고 힘든 하루의 끝을 휴식으로 달래는 그 순간,
여느 때 처럼 또 시작 되는 소음은 성이를 더욱더 미치게 만든다.
폭발한 성이는 문을 박차고 나가, 옆집 문을 강하게 두들기고 욕을 한다.
그 순간 옆집 문이 열리고 성이의 눈앞에 펼쳐지는 기이한 광경들..
보내주신 소중한 프로필 잘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