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핵 전쟁 시 대피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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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전쟁 시 대피요령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는 남매의 이야기
기획의도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살면서 일어나지 않을 일 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겐 핵폭탄 만큼이나 강력하고 무서운 일 일지 모릅니다. 누군가는 너 무 예민하게 구는 것이라고 말해버릴 일 일지도 모르지만, 누군가는 언제나 조심하고 대비하며 살아가야할 일 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세상의 많은 문제들이 이처럼 서로 다른 ‘두려움’을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될 수 있는 두려움, 그리고 그 차이로 인한 갈등과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핵폭탄’ 이라는 극단적인 사건을 통해 비유적으로 보여주려합니다.
등장인물
나비(25)
한결의 누나. 핵폭탄의 끔찍함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접한 후, 핵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피요령을 외우고, 미리 대피가방을 챙겨 놓고, 미리 대피경로까지 파악한다. 같이 다큐멘터리를 보고도 핵폭탄이 자신의 삶에 일어나지 않을 일 이라고 단정짓는 한결을 이해하지 못해 계속해서 갈등한다.
한결(24)
나비의 남동생으로, 핵폭탄을 대비하는 누나를 이해하지 못할, 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한 다. 자신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는 핵폭탄에 대비하는 나비를 보며 답답한 마음과 동시에, 나비가 느끼는 공포가 무엇일지 생각하며 딱한 마음도 조금 가지고 있다. 의견차이로 나비와 싸우기도 하지만, 마지못해 나비와 대피 준비를 함께 해주기도 한다.
촬영 일정
5월 12~14일 중 2회차
모집배역
나비 역(여)
오디션 일정
4월 21일(금), 4월 22일(토)
장소: 한양대학교(서울)
1차 대본 리딩
5월 3일 수요일
페이
회차 당 12만원
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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