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의 일상적인 연기가 주가 될 예정이고, 키스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솜 역은 극중 헤어 스타일의 변화가 있어, 가발 착용 또는 실제 헤어 변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관심 있으신 배우 분께서는 프로필과 함께, 목소리가 포함된 연기 영상 포트폴리오를
위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에 성함과 지원해 주시는 배역을 명시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예) 다솜 역 지원 이미주
두 배역 모두에 지원해 주시는 경우 둘 다 적어주시면 됩니다.
* 작품 개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내러티브 WS 작품, 각본/연출 이미주
제목: 꿈결
장르: 단편 / 드라마, 로맨스(키워드: 이별), 퀴어
예상 러닝 타임: 25분 이내
* 로그라인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수현은 그럼에도 무기력한 연하의 연인, 다솜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그녀와의 여행을 갈 생각을 하며 들뜬다. 그러나 여행 계획과 여행 자금을 대하는 둘의 태도가 달라서, 관계가 더 악화된다.
* 촬영 장소
서울 인근 (두 인물이 동거하는 원룸, 수현이 일하는 빵 공장)
*배역 소개
- 수현(26, 여)
크지 않은 체격, 수수한 외형의 인물.
아주 넉넉하지는 못한 가정에서 자랐고, 성인이 되면서부터 바로 공장 일을 시작해 금방 독립했다. 남들이 대학 가고, 놀 때 거의 일만 하며 지내서 그럴 수 있었다. 당연하게도 여행을 갈 시 간적 여유도, 경제적 여유도 없었다.
제대로 된 연애는 다솜과 함께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은 지금의 다솜보다 더 어린 나이부터 일을 했지만, 그럼에도 다솜은 재능이 많으니 본인보다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 다. 지금 다솜의 방황과 무기력은 스쳐 지나갈 힘든 시기여서 그렇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곁에서 돌봐주려 한다.
- 다솜(24, 여)
아이돌 연습생 경력이 있는, 눈에 띄는 미모를 가진 인물.
17살부터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속하게 되어 걸그룹 연습생으로 몇 년을 지냈다. 그 나이 때부터 이미 시작하기엔 평균에 비해 늦다고, 나이가 많다는 말을 꾸준히 들어 왔다. 연습생으로 지낸 시간의 결실을 맺지 못한 채, 작년에 결국 회사를 나왔다. 그 회사에서 무엇이라도 되기에는 이젠, 스스로 생각해도 나이가 너무 많았다.
패배감과 좌절감에 자조적으로 유희를 좇으며 밤에는 함께 연습생이었던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낮에는 자거나 술병을 앓으면서 살게 됐다. 그러던 중 술집에 있던 수현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것을 보게 됐고, 그 시선이 무시하기에는 신경 쓰여서 접근했다. 자신에게 따뜻하고, 귀여운 수현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