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 단편영화 <커튼콜> 40대 여성 배우 구인🎭

안녕하세요,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재학생입니다. 방송영상과 내러티브에 ‘유정(여 / 43)’역으로 함께하실 배우님 구인합니다! 유정은 주조연 캐릭터로 아래에 적힌 인물 설명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로 간단한 프로필 (이름, 나이, 사진, 키 포함) + 연기 영상(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보내주세요. 메일명 지정된 형식으로 설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명 : [커튼콜_유경역] 배우이름 (나이) 

메일명 예시 : [커튼콜_유경역] 김민지 (40) 

◼︎ 제목
커튼콜 (가제)

◼︎ 기획 의도 
이것은 지긋지긋한 기억 혹은 트라우마라고 불리는 것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한 의식이다. 그 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내가 만들어낸 인물들이 커튼콜에 등장하여 박수를 받고 퇴장할 것이다. 앵콜은 없다.

◼︎ 시놉시스 
자낙스 (불안장애 치료제) 를 의지하는 하연(여/ 27)과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나 약을 복용하지 않는 선하(여/ 25). 두 자매가 간신히 만들어낸 잔잔한 일상이 십 년만에 찾아온 이모(유경/ 여/ 43)로 인해 박살난다. 악몽 같은 기억을 심어준 이모를 내쫓을 궁리를 하는 하연에게 선하가 은밀히 제안한다. “이모를 죽여야 이 지옥이 끝날 거야.” 건강 악화로 인해 청력을 잃은 이모를 동정하는 하연과 그런 하연을 못마땅해 하는 선하가 부딪힌다. 이모는 본인이 자매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하여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다. 자매는 이모의 태도에 폭발하고, 들을 수 없는 이모 앞에서 악을 쓴다. 묵은 감정의 해소를 경험한 자매는 이제서야 이모를 버려두고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 인물 설명
유정 ( 여/ 43)

건강 악화로 인한 청력 상실. 독순(입모양 읽기)을 통한 구화법을 사용한다. 자매와 함께 살았던 시절, 어느 순간은 분명히 즐거웠다고 생각한다. 자매의 엄마이자 유정의 언니가 나서서 유정과 자매들을 떨어뜨려 놓은 후에는 자매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그런 채로 십 년이 흘렀다. 그 사이 유정의 건강이 악화되어 청력을 잃게 되었다. 자존심이 센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을 모두 쳐냈다. 언니와는 자매 몰래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았다. 시간이 오래 흐르기도 했겠다 자매와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

* 유정은 자매에게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키며 극의 갈등을 촉발하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 촬영 일정 
2024년 11월 28일(목) - 10월 30일(토) [유경역은 3회차 중 2회차 촬영 예정]

서울 내 로케이션에서 촬영합니다.

◼︎ 페이
회차 당 10만원

(학생 제작이라 넉넉하게 못 챙겨드려 죄송합니다. 대신 즐겁고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촬영 전 오디션과 리딩 등 준비 절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언제든 질문이 있으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