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제목: [공기: 空氣]
기획의도: 우리는 종종 고통의 진짜 원인을 직면하지 않고 엉뚱한 대상을 탓하며 회피하려 한다. 하지만 도피가 아니라 그 감정을 이해하고 마주할 때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로그라인: 공기의 무게에 짓눌린 듯한 삶을 살아가던 대학생 수현은 우연히 공기를 비우는 연습을 하는 모임을 발견한다. 호기심과 불안 속에서 점차 깊이 빠져들던 그는 그들이 추구하는 자유의 본질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시놉시스: 숨 쉬는 것조차 버겁게 느끼는 대학생 수현은 어느 날 우연히 ‘공기의 무게’에 대한 글을 읽고 공기를 비우는 연습을 한다는 비밀스러운 모임을 발견한다. 호기심과 답답함에 이끌려 모임에 참석한 수현은 모임장인 희박한 자와 회원들을 만나고 공기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임의 활동이 점점 위험해 보이기 시작하고 수현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정말 자유로워지고 있는 걸까?”
<모집 배역>
- 수현 (20대 초반, 대학생)
조용하고 말수가 적으며 자발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성격. 남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는 많은 편이다. 하지만 깊은 관계를 맺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지낸다. 평소 감각에 민감하며 사소한 소리나 감촉에도 신경을 쓴다.(특히 숨소리나 공기의 흐름) 혼자 있는 시간에 과한 상상을 하거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사고를 하곤 한다. ‘공기의 무게’에 대한 생각에 빠져들면서 점점 모임에 끌리지만 동시에 그 경험이 주는 불안과 두려움도 함께 느낀다.
- 희박한 자 (30대 초반 남성, 모임 운영자)
수현이 찾아간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단지 공기에 대한 자신의 인식이 옳다고 믿으며 그것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퍼뜨리는 것을 사명처럼여긴다. 말투는 차분하고 나긋나긋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있다. 공기의 존재를 줄이고 비우는 것이인간이 자유로워지는 길이라고 확신하며 자신의 사상을 따르는 사람들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 신념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문화영상학부 영상제작실습1 수업에서 단편 영화 [공기: 空氣] 작품을 함께 만들어나갈 배우님을 구합니다!
<지원 방법>
이메일: sangeun5414@naver.com
제목 양식: [공기]_배역_성함
첨부 내용: 프로필 (필수) + 연기 영상 및 개인 SNS (선택)
*미팅 일정은 추후 조율해서 정할 예정입니다.
*촬영 일정은 수현 배역은 5월 16, 17, 18일 총 3회차, 희박한 자 배역은 5월 16, 17, 18일 중 총 1회차 혹은 2회차 진행 예정입니다.
*페이는 추후 협의해서 정할 예정이지만 회차당 최소 5만원 이상 예정입니다. (교통비, 식비, 숙박비 별도 제공)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의 사항은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