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단편영화 <Finding My DNA> 에서 후시 녹음에 필요한 대사를 직접 녹음해서 보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통화 내용이지만, 조용한 환경에서 녹음을 직접 진행해서 전달해주실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이게 3마디 밖에 안되고, 사실상 개별적으로 녹음 하시는게 실제로 영화로 들어가는거라, 배우 프로필을 따로 받지 않고, 오디션 녹음본만 받겠습니다.
지원자분들께서 녹음본을 주시면 저희가 확인을 하여, 역할로 선정이 되실 경우, 따로 연락을 드리고 피드백을 반영하여 재녹음이 개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포스트 프로덕션 진행 중이고, 갑작스러운 일정이기 때문에, 빨리 진행 해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영어 대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어 발음이 되시는 분들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이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아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어야 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메일/파일 제목 : 나이_이름_Tracy 지원
ex) 44_오세영_ Tracy 지원. mp3
출연료 30,000원
(역할에 선정이 되신 이후, 통화로 안내 사항을 받으신 후 파일을 최종적으로 제출하셔서 감독과 확인이 되시고 나서 바로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아래에 예시 녹음을 첨부드립니다. 최대한 비슷하게 호흡, 속도를 맞춰서 주시면 됩니다.
[대본]- Tracy 부분만 녹음 부탁드립니다. 실제 배우 영상 촬영본은 미공개이기 때문에, 시간만 최대한 맞춰 주셔서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인
Hello?
-Tracy
Hello? Jane? This is Tracy.
제인
Oh Tracy, Hi. How are you?
-Tracy
I’m good. How are you? Is everything Ok?
제인
Yeah. I don’t know. It’s a lot.
-Tracy
Umm.. Actually, I wanted to tell you something.
In the last few months, Kate and I tried to track her old address. It was hard to find a street matching her description since her memory was so vague. But I think I found it. It matches the description she gave me. I just thought you should know...
[로그라인]
한국계 미국입양인 제인은 함께 입양 되었던 친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언니가 생전에 혼자서 친모를 찾고싶었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자신의 뿌리를 궁금해하지 않았던 제인은, 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러 한국, 자신의 고향을 찾아가고, 뜻 밖의 자신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상황 설명]
해외 입양인 Jane은 한국에 오고 싶지 않았지만, 언니의 죽음으로 인해서 늘 한국에 가고 싶어했던 언니의 소원을 이루려고 한국에 와서 친모를 찾고 있는 설정입니다.
Tracy 라는 인물은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인데, 친언니의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같이 뿌리찾기를 도와주던 친구입니다. 그래서 저 통화 내용을 언니가 죽은 이후에 한국에 가 있는 제인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 !!(가장 중요) 마지막 대사!! ]
Tracy와 Jane은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안 했었어요. Jane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걸 알고 있었고,친구의 동생이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친구가 죽었고, 막상 jane 도 한국에 가서 언니의 소원을 들어 주는 상황이고, 죽은 친구와 있었던 일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었기에, 처음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상황입니다. 사이를 따지자면 family friend 같이 친한 사이입니다.
최대한 첨부된 녹음 파일의 호흡을 지켜주시되 40대 미국에 사는 한국여성의 색깍을 최대한 살리실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