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개구리는 죽는다>에서 주조연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인간은모두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작은 행동과 말에도 힘이 담깁니다.
힘에는 당연하듯 책임이 따릅니다. 어쩌면 요즘 날의 자기 중심 사회에서 우리는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자신을 위해서라도 '힘'에 대해 그리고 '책임'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품특징
본 작품은‘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공무원 '하진'이 겪는 이야기를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주제를 단순 드라마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요르고스 란티모스, 로버트 애거스 감독과 같이 독특하고 기괴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주제 부각을 더욱 강하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시놉시스
여러 직원들 사이 바쁘게 움직 이는 공무원‘하진’
탑처럼 쌓인 서류와 우편들은 혼자서 감당하기에 버겁다.
그런 하진의 머릿속에 맴도는 민원인의 말.
“내가 한때 신내림 받은 사람이에요. 당신,조심해”
이 말을 들은 후 하진은 불안함에 잠식된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실수한 것도 없지만 계속해서 들어오는 민원인들의 구박과 비판.
심지어 협박까지... 동료 상사 할 것 없이 하진을 외면 방관하고,
더군다나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악성 민원인을 마주하게 된다. 정말 저주를 받은걸까?
하진을 이렇게 만든 건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 누구의 책임일까?
모집배역
백장미 ( 여, 40-50대 )
울국시청 환경정책과 과장으로 모든 민원인들에게 늘 잘하고 성실한 하진을 답답하게 생각한다.
감수성이 없는 편이며 과정보다는 빠른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겉 모습만으로는 강인한 커리어 우먼 같지만 실체는 그렇지 않다.
박현민 (남, 20대 초중반 ).
울국시청 환경정책과의 사회복무요원이지만 왠지 믿음직 스럽지 않다.
적은 대화만으로도 ‘ 불길함 ‘ 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이한솔 (남, 30대)
하진과 동거하는 예비 신랑으로 공무원은 아니지만 각박한 사회생활에 지쳐
눕기만 하면 잠에 든다. 마치 사회생활만렙 같지만 속은 아무도 모른다.
촬영일정
7월 4주차(25-30) 중 1-2회차 예정 (배역별 회차가 상이함)
촬영장소
용인 일대에서 촬영진행
페이
10 ~ 15만원 (협의 가능)
모집마감
6월 11일 24:00
지원방법
중복지원 가능합니다.
이메일 제목과 본문에는 지원배역 꼭!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위 이메일을 통해 프로필 /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오디션 일정은 6월 11일 안으로 별도 연락드리겠습니다.
공무원분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친 작품입니다.
비록 기괴한 면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주조연, 단역 할 것 없이 디테일함을 품고 있습니다.
이 디테일들을 함께 영화로 만들어나갈 배우님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지난 5월 공고글에 지원해주신 모든 배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고글도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