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무표정의 나날>(가제)의 연출 한동혁입니다.
<무표정의 나날>은 2024년 웜하트 필름펀드 제작지원작이며 촬영은 마무리가 된 작품입니다.
현재 후반작업이 진행 중인데, 목소리 출연을 해주실 배우 두 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작품 소개
상영시간 : 28min
장르 : 드라마
촬영 기간 : 2024년 11월 ~ 2025년 2월
출연 : 김유영, 박현영, 서영주, 윤동환, 장인호, 최연지, 기주봉
시놉시스 : 28살 보라는 강아지를 대신 버려주는 일을 하며 돈을 번다. 겉으로는 강아지를 다른 곳으로 분양 보내는 서비스업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보라가 하는 일은 사실 강아지를 유기하는 것이다. 그녀는 매일 중간 브로커 상아의 지시에 따라 가정에 방문해 강아지를 받아서, 불법 시술을 하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인식 칩을 제거한 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어딘가에 강아지를 두고 온다. 보라는 이 과정을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으로 수행한다.
모집 내용
재희(목소리 출연) : 주인공의 남동생 (19~22세 사이)
재하(목소리 출연) : 주인공의 여동생 (16~19세 사이)
일정 : 4월 중 자택에서 핸드폰으로 녹음한 가녹음 1회 송부, 4월 말 ~ 5월 초 중 서울 소재 스튜디오에서 녹음 1회
페이 : 15만 원
덧 : 당연한 말이지만, 배역보다 실제 나이가 더 많으셔도 괜찮습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화면 위로 동생들이 보라에게 남긴 문자 메시지가 나레이션으로 덧입혀지게 연출 할 예정입니다.
허우 샤오시엔의 <밀레니엄 맘보>나 왕가위의 작품들을 상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주인공의 목소리 대신 영화에는 실제로 등장하지 않는 동생들의 목소리들이 영화의 정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분량은 재희의 경우 음성메시지 2회, 재하의 경우 음성메시지 2회와 보라와 나누는 통화 1회입니다.
전문 성우의 나레이션보다는 일상적인 느낌이 조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비전문 배우분들도 부담 없이 지원해 주시면 성실히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원은 첨부해둔 대본을 리딩한 음성 메세지와 함께 연락처를 기재해서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역할명/성함]
* 얼굴이 나오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얼굴이 나오는 프로필을 필수로 보내주시진 않아도 괜찮습니다.
* 물론 보내주신다면 함께 확인하겠습니다!
ehdehd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