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학내방송국인 연세교육방송국 YBS입니다. 저희는 교내 방송제 프로그램 <숲속의 향연>에서 상영할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웹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연기할 20대 남자 1명, 20대 여자 1명, 50대 여자 1명의 배우를 모시고자 합니다. 제작된 영상은 연세대학교 청송대에서 열리는 <숲속의 향연> 당일 약 3,000명의 관객에게 야외 방영될 예정 입니다.

[시놉시스]
서로 너무나도 다른 성격과 상황을 갖고 있는 두 인물이 하나의 꿈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스.
꿈은 인생의 목적이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이다. 때때로 우린, 우리의 꿈 앞에서 방황하고 미로에 갇힌 것처럼 헤매기도 한다. 그럼에도 내가 원하는 목표를 향한 방황이라면, 길을 찾는 그 과정조차도 행복하지 않을까? 꿈과 함께 꿈을 쫓는 방법도 잃어버린 여자와 꿈을 위해서라면 거칠 것이 없는 남자가 만났다. 사회적으로 정의된 성공을 따라가느라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다루며 그것이 우리의 청춘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는 방황임을 시사한다.

[배역 소개]
1. 한여원 (20대, 여) : 함묵증을 앓고 있는, 꿈을 잃어버린 대학생
여리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그림에 진심이었던 여자. 어렸을 적부터 화가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부모님의 반대에 수없이 부딪혀왔다. 그럼에도 꿈의 좌절을 막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강력한 부모님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심지어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강 요하는 부모님과 충돌하며 벌어진 끔찍한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목소리를 잃기까지 하는데. 결국 미술을 포기하고 행정학과에 진학하지만 여전히 미련이 가득한 채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순간 희망이 보이지 않던 꿈의 길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완벽한 타인인 나를 자꾸만 챙겨주는 이상한 남자. 그러나 그 관심이 싫지만은 않다.

2. 서도현 (20대, 남) : 긍정적이고 활발한 대학생
매사 웃음이 끊이지 않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차있는 긍정맨. 오죽하면 그의 주변인들은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서도현이 우울할 일은 없다’ 라고 평하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그는 성공하기 쉽지 않다는 만류에도, 자신의 꿈인 화가가 되기 위해 거침없이 노력한다. 그림을 그리는 자신도, 자신의 그림을 보는 사람들도 모두 행복해지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 표. 그러던 그가 자신과 완전히 정반대 성향인 한 여자를 만난다. 어째서인지 자꾸만 눈에 밟히고 신경쓰이는 그녀. 자신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그녀의 인생에 과감히 끼어들기로 결심했다.

3. 엄마 (50대, 여) : 여원의 어머니
사회적으로 여겨지는 성공을 인생의 가장 큰 목표로 생각하는 여원의 모친. 본인이 과거에 화 가로서 활동할 때 받은 무관심과 실패 의식 때문에 여원의 화가로서의 꿈을 인정 못하고 여원에게 큰 상처를 줬다.

[촬영 안내]
촬영 일정: 4월 첫째주 (자세한 날짜는 오디션 안내와 함께 메일로 전달드리겠습니다.) 

촬영 전 대본 리딩: 3월 26일

[페이]
페이는 15만원 내외로 추후 협의 예정입니다.

학내방송국인 만큼, 페이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원 방법]

1. 메일로 지원 접수 
* 메일 제목은 ‘[000역(희망 배역 이름)] 성함_성별_나이’로 부탁드립니다.
ex) [홍길동] 김연세_22세_여
* 메일 본문에는 프로필,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 (자유연기 영상 및 링크 필수), 연락처 첨부 해주시길 바랍니다.

2. 모집 마감은 3월 17일 23:59까지 입니다.
- 줌을 통한 온라인 오디션으로 진행됩니다. (20분 내외)
- 평가 내용: 지정 대본 연기를 볼 예정입니다.
* 지원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오디션 일정 : 3월 23일 ~ 24일 (정확한 시간대는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오디션 대상자는 메일로 보내주신 파일을 바탕으로 심사 후 3월 21일에 개별 연락드리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