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2014년, 연인이었던 준석과 소진이 함께 만든 단편영화 <10년> 이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다.
당시 영화제에 참석했단 두 사람은 만약 헤어지더라도, 10년 뒤에도 영화를 만들고 있다면, 베를린 영화제 개막식날 베를리날레 팔라스트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준석의 입대와 소진의 유학으로 헤어지게 된 두 사람.
그리고 10년 후,
소진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베를린으로 떠난다.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는 소진과 준석.
두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며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영화에 대한 가치관 차이로 점점 마찰이 생기기 시작한다.
<배역>
소진(34세, 여) - 영국에서 독립영화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준석(34세, 남)- 한국에서 곧 첫 영화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일정>
2월 12일~ 13일/ 풀타임 리딩 및 리허설
2월 14일 ~24일/ 촬영
- 빠듯한 일정과 출국 등을 고려해서 스케줄이 가능하신 분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 메일로 간단한 소개글과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