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할까봐 두려운 KE(가은)과
특별하게 살고 싶은 EN(이나)가 만나는 이야기.
[인물설명]
가은[35세, 여]
고등학교 때부터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3년을 보냈지만 아쉽게 데뷔를 하지 못했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3학년 때 청소년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를 했다. 꽤 큰 작품에 조연으로 활동하며 예능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재정적으로는 넉넉한 생활을 했지만 특별한 사람이 되려면 뭔가 특별한 선택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29살부터 상업적인 작품을 거절하고 예술적인 작품을 찾았다. 독립영화 세편에 출연했지만 작품성도 연기력도 인정받지 못했고 그렇게 34살이 되었다. 결국 상업 드라마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 아직 통장에 돈은 충분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 같아두렵다.
이나[22세, 여]
연기과를 다니며 대단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장의 목표는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 것이다.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부유한 가정환경으로 급할 것도 없다.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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