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화가 작업이 메인이고
예술 독립 잡지 편집장이자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팀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문학 작품과 철학 작품을 기반으로 , (감정 보다는) 생각을 글, 그림, 영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문학)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사양, 인간실격
이방인
구토
철학)
계몽의 변증법
영화)
블랙 스완
가여운 것들
등을 파고 있어서 메인 테제는 데카당스, 자아포기, 자기파멸, 부조리, 계몽 입니다
위의 책들 중 한 두 권이라도 읽고 여러 생각들을 해보신 분,
저 주제들로 글을 쓰시는등의 표현을 해보신 분이시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아직이시라면, 읽으시고 여러 얘기들을 나누면서 어떤 작업을 해가면 좋을지
같이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가 저렇다 보니, 어두운 분위기, 흑백 위주의 사진 작업, 퇴폐미 표현이 되는 노출이 있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메일로 자기 소개 랑 인스타 계정 주시면 레퍼런스들 보내드려 볼게요
단순 사진 모델을 구하는 게 아니라, 예술 작업을 같이 해나가실 수 있는
예술가 를 만나고 싶어하는 중입니다
모델들과의 사진작업은 , 어디에 퍼블리쉬를 하려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예술 작업 자체의 아카이빙을 위해 하는 목적이 커서 협의하에 퍼블리쉬를 하지 않고
서로의 예술 작업 자체를 위한 작업으로 해도 좋습니다
같이 책 읽고 영화 보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재밌는 작업을 해나가면 좋겠지만
혹 방향이 달라서 같이 작업을 못하게 되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작업 화이팅 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