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영화제작 동아리 ‘영화학회’에서 제작하는 단편영화,
<댄싱 인 더 문라잇>에 주연으로 출연해 주실 20대 남자배우 한 분, 여자배우 한 분을 찾고 있습니다.
촬영은 2024년 2월 18일-19일로 총 2회차이며, 로케이션은 서울 내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장르이며 대화 위주의 연기가 요구됩니다.
시놉시스 및 배역, 지원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놉시스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던 ‘태환’은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시작(詩作)을 그만두고 여성과의 가벼운 만남만을 즐긴다. 아버지의 등쌀에 떠밀려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나간 태환은 그곳에서 자신과 통화연결음이 같은 4살 연상의 ‘다현’을 만나게 된다. 미적 취향이 비슷했던 둘은 금세 가까워지지만, 다현은 이미 유학 중인 애인이 있었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관계의 모호함만 커진다. 몇 달이 흘러 다현은 예정됐던 유학을 떠나게 되고, 다현 덕분에 다시 시를 쓰게 된 태환은 수기 시집을 선물할 마음으로 출국 전날 마지막 만남에 나가지만, 과음으로 인해 시집을 전하지 못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데…
배역 소개
태환
부성, 모성, 가족이라는 ‘개념’을 열렬히 사랑하지만, 현실에선 어느 것 하나 느끼지 못하고 있는 남성.
그러던 중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서 ‘다현’을 만나고, 그녀에게 이성적 사랑 혹은 모성을 느끼게 된다.
- 20대 중반 남성
- 날카로운 이미지
- 자기 얘기를 하는 데에 조심스러움
다현
모든 면에서 태환보다 능숙하며, 꿈이 뚜렷하고 다정한 사람. 태환보다 나이가 많다.
- 20대 후반 여성
- 성숙한 느낌
지원 방법
1월 22일 월요일 23:59까지 위의 이메일로 다음 지원 형식에 맞게 보내주세요!
제목: 배역명_지원자 성함_지원자 나이 (ex. 태환_홍길동_25)
본문: 개인 프로필(필수) / 포트폴리오(선택) / 지원 배역과 비슷한 자유 연기 영상이나 출연 영상(필수)
오디션 내용은 23일 이후 개별적으로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배우님들께 연락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페이는 2회차 통틀어서 15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규모의 학생 단편이라 많은 페이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맛있는 식사와 좋은 필모그래피로 보답하겠습니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갈 배우님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