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독립영화 '하나 빼기'에 출연해주실 배우 분을 모집합니다.
개인 예산으로 제작하다보니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겠지만,
최대한 불편함 없이 상식적으로 진행하실 수 있도록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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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송우람
[로그라인]
절벽 끝 현실 속.
우인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일한 수단으로 머리카락과 손톱을 꺼낸다.
그 작고 하찮은 것들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모르는 채 모종의 계약을 맺는다.
[시놉시스]
“똥 같은 인생의 옆으로는 똥파리 같은 존재들이 모인다”
우인의 휴대폰은 오늘도 대출 광고로 인기가 많다. 정작 대출은 나오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우인에겐 당연히 4대 보험도, 차도, 집도 없다.
우인에게 허락된 건 오직 500만원의 고금리 대출과 병원에 누워계신 어머니뿐이다.
“좋은 일에 쓸 거예요. 방법이 나쁠 뿐이지”
그런 우인에게 찾아온 기회. 우인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임상 실험 브로커에게 자신의 DNA 정보를 팔게 된다.
불법 임상실험을 위해 손톱과 머리카락 등. 사소한 것을 건넨 대가로 받은 건 무려 5천만 원. 거절할 이유도, 여력도 없던 우인은 훗날 이를 문제 삼지 않겠다는 각서에 서명을 하고 만다.
[장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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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모집하는 인물]
- 강석주 (남, 39세) - 의학 브로커 / 1명 / 실내 + 야외 촬영
: 석주가 가진 것이라곤 집념뿐이었다. 그 덕에 의료기기 판매 회사에서 에이스로 꼽히던 시절도 있었다.
그 망할 최교수의 수술을 대신 해주기 전까지 말이다. 몇 주간 무리한 탓에 잠깐 졸았고, 그 때 의료사고가 일어났다.
그 탓에 다시는 병원 근처도 가지 못하는 신세. 그런 석주가 우연히 접한 일은 불법 의료 기기와 약물 브로커.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나를 추락시킨 의사 것들보다 좋은 대접을 받고 말겠다.
- 최설화 (여, 59세) - 주인공 어머니 / 1명 / 실내 촬영
: 설화는 우인의 어머니다. 그 시절에는 흔히 그랬듯,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해주겠다던 남편을 믿고
결혼을 반대하는 친정과 절연하며 서울로 상경했다. 그리고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그 때 흘리던 피눈물로도 부족했는지 이젠 기침할 때마다 피가 뿜어진다.
- 김교수 (여, 56세) - 의과 교수 / 1명 / 실내 촬영
: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수술했다. 논문도 수차례 냈으나 매번 센터장, 병원장 후보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그는 스타성이 없었다.
성실과 능력보단 그럴싸한 이력이 중요하니까. 그는 이제부터 누구든 관심을 가질 일을 꾸며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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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
24년 2월 15일 ~ 2월 17일 中 회차는 세부 논의
[촬영 장소]
(1)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 실내
(2) 외대앞역 인근 - 실내 / 야외
(3) 당산역 인근
(4) 한강 주차장
[출연료]
회차당 20만원 (1회차당 10시간 이내 촬영)
- 야외 및 지방으로 로케이션이 변경될 경우 5만원 추가
[세부 일정]
(1) 24년 01월 24일(수)까지 모집 진행
(2) 24년 01월 25일(목) ~ 28일(일) 中 1일
: 간단한 오디션 진행 예정입니다. (참여가 힘드시면 줌으로도 가능)
(3) 24년 01월 29일(월) ~ 02월 04일(일) 中 1일
: 상견례 및 대본 리딩(절대 부담갖지 않으셔도 되는 수준에서 진행) + 의상 피팅(치수 측정) 진행 예정입니다. (가급적 참여)
(4) 02월 15일(목) ~ 17일(토) 촬영 진행
(5) 03월 04일(월) ~ 03월 08일(금) 中 촬영료 입금 (더 이르게 지급될 수도 있음)
함께 하길 원하실 경우, 아래 메일로 프로필과 함께 간단한 연기 영상을 첨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모집 메일 : 5myoworld@gmail.com
[ ⭐️ 죄송하지만 확인 문자와 개별 연락 등. 메일을 제외한 연락은 지양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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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길 기원하며 모집글을 마무리 합니다.
날이 찬데 건강 조심히 무탈한 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