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4-5분
시놉시스
준석은 어린 시절 맞벌이 부부 밑에서 외롭게 자랐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는 가정 불화로 이어졌고 준석은 일찍이 가족으로부터 독립한다. 가족의 존재를 잊어가며 바쁘게 살아가던 중,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전해 들은 준석은 10년만에 옛 동네를 방문하게 된다. 준석은 10년 전과 변한 게 하나 없는 집에서 많이 변해버린 아버지와의 어색한 만남에서 문득 노스텔지어를 느낀다.
주제
현대 사회에서 가족 공동체의 의미는 모호해져 간다. 그 흐릿함의 경계를 탐구한다.
등장인물
준석: 30세. 맞벌이 부모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아버지와 공유하는 기억이 몇 없다. 크게 다툰 적도 없지만, 자연스럽게 아버지와 멀어진다. 중학생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부모님이 멀어지는 것을 보고 가족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하여 원룸 생활을 시작한다. 가족을 꾸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으며 세속적 성공을 갈망한다. 현재는 전기 설비를 하며 서울에서 야간 대학을 병행해 다닌다. 아버지를 원망하지만 동시에 측은함을 느낀다. *(어머니와 사이 좋음, 아버지와 특별한 다툼은 없으나 자연스럽게 멀어짐.)
(외모에 큰 신경을 안 쓴 듯한 느낌, 온화한 인상, 앞머리 있는 것 선호)
아버지: 60-65세. 젊은 시절, 사업가. 돈만 잘 벌고 사고만 안 치면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쁜 회사 일정으로 어린 준석과 보내는 시간이 점점 없어지고 사업 실패로 가족과 더 멀어진다. 준석의 독립 후 성실하게 아파트 경비일을 한다. 파편화된 가족 공동체를 바라보며 후회하지만 화해에는 조심스럽다. (아들에게 표현이 서툼, 어린 준석과의 추억이 적음, 가정에 대한 부채감, 준석에 대한 미안함.)
성격: 현실적, 무뚝뚝함, 감정 표현이 서투름, 책임감이 강함
(감정 표현 과하지 않은 담백한. 저음의 중후한 톤, 온화한, 차분한 인상과 헤어스타일)
촬영일자:
6/14(수) 08시 ~ 6/14 18시 (17시 전후 촬영 종료)
촬영장소: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택
페이:(식비, 교통비 포함)
준석 120,000
아버지 120,000
*키 180이하, 감정 표현 과하지 않고 차분한 인상이신 분 좋아요.
지원방법:
메일 지원, 지원 메일 제목은 배역, 성함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은 프로필 (연기영상은 링크 첨부)
모집마감:
6/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