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석예술대학교 졸업영화 <여자친구 키우기> 감독 한성훈 입니다. <여자친구 키우기>에서 10대 중반 남, 여학생과 50대 중반의 어머니 배역을 모집합니다.
**작품정보**
장르 : 멜로
제목 : 여자친구 키우기(가제)
러닝타임 : 약 30분
**시놉시스 (시나리오 요약)**
맑은 소년(우주)은 삶에 지친 소녀(지희)와 사귀며 행복을 느낀다. 소녀를 소중히 대하고, 밥도 먹여주며 그녀를 챙겨주지만,
지금까지 자신의 편이 없었던 소녀는 점점 소년에게 기대고 의존하고, 결국 유아퇴행해버린다. 마치 소년이 자신의 엄마인 것처럼. 소년은 그런 소녀를 돌봐주고, 품어주려 했지만, 어린 나이에, 점차 그런 소녀가 부담스러워진다.
**촬영 일정 및 장소**
촬영 날짜 : 2025년 7월 말~ 8월 초 / 정확한 날짜는 미팅시 협의
촬영 장소 : 서울이나 서울 주변지역
**출연료**
미팅시 협의
**모집대상**
- 한우주 (남. 17세)
: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남자아이.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모든 숙제, 모든 귀찮은 일은 부모가 다 해주며 편하게 살아왔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혼자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다.
긍정적이고, 긍정적인. 밝고 맑은 아이다.
아직 정신적으로 자라지 않은 서투른 아이. 아직 자아가 없는 아이.
- 최지희(여. 17세)
: 엄마가 아프고 난 후,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지희의 나이가 찰수록 지희는 엄마를 위해 살았다.
학교 가기 전부터 엄마를 돌보고, 학교가 끝나고도 계속 엄마를 돌봤다.
밥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씻기고. 지희가 엄마의 엄마가 되어버린 것이다.
지희는 엄마를 사랑하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원망도 있다.
지희는 어린 나이인데도 성숙한 어른처럼 행동한다.
남이 보면 말도 없고 감정이 없는 아이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저 현재의 삶에 정말 많이 지친 상태이다.
- 지희 엄마(여, 60세)
: 유일한 자식, 지희를 늦은 나이 40대에 낳고 건강이 점점 안 좋아져
지금은 뇌혈관 질환으로 옅은 치매와 몸에 마비가 와 지희의 간병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지희가 초등학생 때부터 간병을 받아와 지금은 미안한 감정보다 익숙해진 상태이다.
**접수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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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지희 - 23 - 최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