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진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20학번 김준영입니다.
단편영화<교차로의 꽃>에 출연하실 50대 남성 배우분 2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인물들과의 관계와 그 사이에서의 충돌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시나리오인 만큼, 영화 프리 단계에서 연출님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배우님을 원합니다!
같이 좋은 작품 만들어 갈 배우님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독]
김준영
[로그라인]
서로 다른 지역 출신의 편견 가치관 , 차이와 소통의 어려움 등 세상에는 여러가지 편견과 오해가 자리잡고 있다 이 이야기는 처음에는 교통사고로 인해 서로를 비난하고 적대시했던 두 중년 남성이 사건이 진행 되면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게 되고 화해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이 이야기를 통해 처음에는 갈등과 오해로 시작되지만 결국 화해와 새로운 인연으로 끝나는 구조를 통해 인생에서 마주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때로는 새로운 기회와 관계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장르&러닝타임]
코미디 & 10~15m
[인물소개]
백만희(남/54세) : 시나리오의 주인공, 버스 운전자, 고향은 경상도이며 사투리를 구사한다. 큰 체구의 짧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화가 나면 끝까지 솟아오르는 갈매기 눈썹이 그의 시그니처다. 흥분하거나 술을 마시면 얼굴이 새빨개져 젊은 시절 별명이 홍익인간이었다. 어릴 때는 골목대장, 학교에선 반장을 맡는 등 리더가 되는 것을 좋아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2년동안 돈을 모아 서울에 와서 창업을 했으나 쫄딱 망하고 스무살 때 일찍 따놓은 면허를 이용해 버스기사가 된다. 버스 운전을 한 지는 27년 째,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한 적은 있지만 사고를 낸 적은 없었기에 자신의 운전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3살 어린 아내와 슬하게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다.
이만백(남/54세) : 택시 운전자, 고향은 전라도이며 사투리를 구사한다. 보통 체구의 나름 깔끔함을 어필하려 한 쪽 방향으로 넘긴 머리가 특징이다. 손님을 원하시는 장소로 누구보다 빠르게 모시는 것을 모토로 삼으며 본인의 마음가짐을 위해 항상 출근 할 때는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는 것이 루틴이다. 원래는 중소기업에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나 본인과 맞지 않았는지 3년 정도 근무 후 퇴사하였고, 그 이후 택시기사로 근무하다 무사고 5년을 달성, 모범택시로 직종을 전환한다. 본인의 업무에 매우 만족하는 편이며 마음 속으로 다른 기사들과 본인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만큼 사고에 대해서도 되게 예민하다. 동갑내기 아내가 있었으나 현재는 이혼한 상태이며 딸을 한 명 키우고 있다.
[모집 배역]
· 백만희 역(50대, 경상도 사투리)
· 이만백 역(50대, 전라도 사투리)
[촬영날짜]
7월 30일~8월 4일 (총 6회차, 변동 가능성 있음)
[촬영장소]
경기도 포천시 일대
[출연료]
1회차 10만원(교통비 포함)
- 지원 시 메일 제목: [교차로의 꽃] 이름_나이_지원 배역 -> 이 형식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기재된 이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개인 연기 영상 외에도 사투리 연기 영상을 꼭! 첨부 해 주세요.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두 명의 인물은 각각 경상도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합니다. 지원하시는 배우님께서도 사투리가 가능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