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대학교(서울, 경기권)의 영화전공, 작곡전공, 미술전공 등 영화를 사랑하는 1학년 친구들 15명이 모여 [EUNOIA] 팀으로 단편영화 프로젝트를 계획했습니다. 또한 팀명인 [EUNOIA]라는 이름은 '아름다운 생각'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영화를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습니다.
장르 : 모험, 드라마, 청춘영화
러닝타임 : 15분 예상
제목 : <여름빛, 너를 기억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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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품을 완성하기 어려워하는 '우림', 오래전 사라진 '연수'로부터 갑작스런 편지를 받게 되고 그가 머물렀던 장소를 찾아가며 글의 시작점을 발견한다.
연출의도 🎬
이 작품은 주인공 소녀가 오래전 실종된 절친했던 소년이 머물렀던 장소를 찾아가며, 가까웠던 사람의 사라짐으로부터 받았던 아픔과 상실감을 극복하고 함께했던 시간을 연결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서 잊고 싶은 아련한 기억이 그 사람을 올매이고 놓아주지 않는 괴로운 순간으로 마음 깊은 곳 자리잡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시간이 성장의 갈래를 지나 딛고 일어나며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지양분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시놉시스 🎬
문예창작과 우림(23세, 여)은 졸업작품을 쓰려고 하지만 글이 써지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문 앞에는 오래된 편지 한 장이 떨어져 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장 절친했던 친구인 연수다. 5년 전, 연수는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가는데 우림에게 어디로 떠나는지 말하지 않은 채 떠났다. 편지를 받고 혼란스러운 우림은 졸업작품 제출을 제쳐두고 연수와 함께 다녔던 고등학교를 방문하는데...
감독의 말 💬
여름의 끝, 그리고 그 여름에 내가 만난 그대를 기억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대의 모습이 점점 흐려져 가는 것 같습니다.
멀어져 가는 그대의 모습을 다시금 기록해두고 싶어서 단편영화 <여름빛, 너를 기억하는 시> 제작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단편영화는 여름 속에서 함께 보낸 추억들과 그 추억이 만든 아픔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작품 속에는 여름의 빛과 함께한 고등학교 시절의 우리, 상실의 시간을 겪은 그때 그리고 함께한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떠올려지는 얼굴들이 담겨 있습니다.
‼️‼️ 배역소개 ‼️‼️
주연 : 김우림 🙆♀️ (23세, 여자) - 문예창작과 4학년. 억지로 과거를 잊고서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 써지지 않는 글에 괴로워함.
‼️‼️ 지원방법 ‼️‼️
메일 제출 : filmproject713@gmail.com (메일 외 다른 연락수단을 활용한 제출은 받지 않습니다.)
메일 제목 : 작품명_이름_나이_성별_희망배역 예) 여름빛, 너를 기억하는 시 _홍길동_23_남/여_우림 or 연수
첨부 내용: 배우 프로필 (경력, 사진 첨부), 연기 영상이 있으신 분들은 첨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개별적으로 프로필 심사 결과에 대한 내용을 다 응답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프로필 심사 후 오디션 일정은 합격자분들께만 개별연락 드리겠습니다.
1차 합격 발표일 - 6월 7일
오디션 일정 - 6월 10일 (변동될 수 있음)
* 특정 기관 혹은 대학에서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닌, 여러 대학의 친구들과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제작하는 만큼 이번 단편영화의목적은 ‘영화 프로덕션 과정에서 얻는 경험 및 파트별 역할 및 함께하는 예술의 이해'입니다. 물론 영화제 출품과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함께 열심히 노력한다는 점은 변함없을 것 입니다. 함께 참여하게 되셨을 때 저희가 부족하고 실수가 많이 있더라도 같이 어우러져 한 편의 좋은 영화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 페이는 3회차에 총 20만원 이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협의예정 / 프로덕션 식사제공. / 촬영 장소는 서울 입니다.
* 영화 포스터 스틸 컷 제공 - 사진작가 김경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