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강대학교 ATFP 2025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영상연작 프로젝트 《미래로의 편지》 중
작품 <키네토스코프>에서 ‘김연우’ 역을 맡아주실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작품 개요]
- 제목 : 키네토스코프
- 장르 : 단편영화
- 러닝타임 : 약 15분 예상
[시놉시스]
10분이 영화의 표준이 된 22세기,
모든 영화는 인터넷으로 유통되면서 영화는 개인 소장할 수 없는 온라인 데이터가 되었다.
사람들이 개인 기기에서 영화를 시청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영화 극장도 사라진지 오래다.
서찬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파라디소가 OTT에서 내려가자, 다시 그 영화를 보기 위해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게 된다.
돈을 주면 원하는 영화는 뭐든 불법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가격: 편당 50만원”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3 앞에서 노크 정확히 5번” “주의: 공CD를 반드시 지참할 것”
서찬은 수소문 끝에 공CD를 얻어내고 적혀있는 주소로 찾아간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예상과는 다르게 평범한 한 소년의 방이 나온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또래로 보이는 김연우가 서있다.
서찬은 연우에게 파라디소를 요구하지만, 연우는 잘 모르겠다는 눈치다.
연우는 대신 비슷한 내용의 시네마토그래프라는 장편영화를 틀어준다.
서찬은 처음으로 2시간의 장편영화를 보게 되고,
그 속에서 지금은 사라진 영화관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모집 배역]
- 김연우 (10대 후반 (본래 사망) / 남)
120분의 세계, 즉 장편영화 시대를 살아왔던 과거인(2025년 기준 현대인). 모두가 초단편영화와 짧은 것들을 추구할 때, 그는 꿋꿋이 장편영화를 지켜왔다. 영화를 좋아했던 연우는 DVD 형태로 된 장편영화를 꾸준히 아카이빙 해왔고, 어릴 때에는 그의 방이 친구들 사이의 영화관이었다. 시간선이 꼬여 미래인인 서찬과 만나게 되면서 미래에는 장편영화가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장편영화를 살려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이후 연우는 장편영화 ‘불법 다운로드’ 사업을 암시장에서 하면서 근근이 살아가며 서찬을 기다린다. 그 삶의 끝에 연우는 장편영화에 둘러싸인 채 이미 고독사한 상태였다. 서찬이 본 사이트는 죽기 전, 그가 올려두었던 사이트였던 것이다. 현재의 연우의 방은 고독사 이후, 정리를 하기 직전인 상황. 연우는 사망한 상태이지만, 시간선이 꼬이면서 과거의 10대 연우와 현재의 10대 서찬이 서로 만나게 된다.
* 역할은 고등학생이지만, 실제 배우 나이에 제한은 없습니다.
[출연료]
- 회차당 25만원 (총 2회차)
[촬영 일정]
- 촬영 일자 : 6월 27일 ~ 6월 28일 (총 2회차)
- 촬영 지역 : 서울 내
※ 촬영 일자는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프리프로덕션 일정]
- 대본 리딩 및 사전 미팅 일정은 추후 서류 합격자에게 개별 공지 예정
[오디션 일정]
- 서류 합격자에 한해 개별 메일 발송 예정
- 오디션 예정일 : 5월 중 하루
(정확한 일정은 추후 안내)
[지원 방법]
- 메일 주소 : atfp2025@naver.com
- 메일 제목 양식 : [키네토_김연우_성함_나이]
- 접수 마감 : 5월 11일 (일) 오후 11:59
- 제출 서류 : 배우 프로필 및 연기 영상
* 보내주신 모든 자료는 배우 선정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선정 완료 후 폐기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담당자에게 편하게 연락주세요.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