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관악구를 거점으로 취미로 영화를 제작하는 동아리
"서영동"의 제작팀입니다.
이번에 1차 프로젝트로 초단편영화 "안녕, 딸"의 주연 배우를 모집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시놉시스 :
지민은 평범한 직장인처럼 보이지만, 집에 들어서는 순간 현실과 망상의 경계가 무너진다. 폭력적인 아버지의 트라우마, 사라진 엄마, 그리고 끝없이 반복되는 환상의 따뜻한 부엌.
약을 먹으면 현실로 돌아오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다. 지민은 점점 깊은 망상 속으로 자신을 밀어 넣으며, 스스로에게 속삭인다. "괜찮아, 아무 일 없었어… 다 꿈이었어."
지원방법 :
시나리오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대사로 짧은 카메라연기 찍어서 보내주시면 맡은 배역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디션 대사>
오늘은… 좀 괜찮을 줄 알았어.
아침에 눈 떴을 땐 그냥 평범했거든.
근데… 그게 문제였나 봐. 평범하면 안 되는 건데...
다시… 그 냄새가 나더라.
익숙해서 좋은 건지, 무서운 건지 모르겠는… 들기름 냄새.
좋아했던 냄샌데, 이제는…
그 냄새만 나면… 누가 나를 부수러 오는 것 같아.
아무도 없는데, 분명히 여기 있어.
그 눈빛도, 그 목소리도.
--------------------------절취선
저희는 취미 영화제작 동아리로 각자 생업이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고이 접어둔 꿈을 버리지 않고 모여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작비가 많지 않은 팀이라 페이를 많이 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 꿈을 지원해주신 감사함 마음을 담아 교통비 지원을 꼭 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단한 작품은 아니지만 팀원 모두가 시간을 쪼개어 이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원해주신 분들도 좋은 인연이 되어 좋은 시너지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회차당 페이 : 15만원(교통비 지급)
로케이션 :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