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2학년 워크숍]
단편영화 <발효>에 출연하실 주연 배우 한 분을 모집합니다.
장르: 요리, 드라마
로그라인: 부모님의 부재로 삶의 의미를 잃은 철우는, 남겨진 집에서 부모님의 그리운 맛을 찾아가는 이야기.
기획 의도:
이 작품의 주제는 단순히 떠나간 이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조금 더 나아가, 그 부재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춥니다.
누군가의 죽음은 단절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며,
남은 이들의 삶에 성찰과 성장의 여지를 남겨주는 여정일지도 모릅니다.
[철우 캐릭터 소개]
극 중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부모님이 생전에 살아계실 때 철우는 능글맞고 유쾌하며 재치 있는 아저씨였습니다.
레퍼런스로는 유해진 배우님과 같은 인상을 원합니다. 특정 작품의 유해진보다는 예능 삼시세끼 속 유해진님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참고해 주세요.
또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71화에 나오는 박철민 배우님이 어머니의 맛이 나는 조기매운탕을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2분30초 정도 분량의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비슷한 결의 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집 배역]
• 오철우 (40~50대 남성)
• 친근한 이미지
• 수염 자국이 짙은 분
• 키 160대 후반 ~ 170대 초반 선호
• 철우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 두 달이 지난 시점에, 시간이 멈춘 듯한 집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해 주셨던 음식을 따라 하며, 그리움 속에서 위로를 받고, 작게나마 삶의 의지를 되찾아 갑니다.
이 영화는 철우 중심으로 전개되며, 극 중 인물은 철우 한 명뿐입니다.
대사가 없기 때문에, 표정 연기, 행동 연기, 먹는 연기, 요리 도구를 다루는 데 어색하지 않은 분을 원합니다.
[모집 일정]
• 공고 기간: 4월 16일 ~ 4월 19일
• 1차 서류 합격 발표: 4월 20일
• 오디션: 4월 21일
• 최종 합격 발표: 4월 22일
• 대본 리딩: 협의
• 촬영 일정: 5월 10일 (금) 09:00 ~ 21:00 (1회차)
• 촬영 장소: 서울시 노원구
• 출연료: 1회차 15만 원 (교통비 별도 지급)
[지원 방식]
이메일 주소: junkyujang177@gmail.com
메일 제목: 성함, 나이, 거주지, 전화번호
포트폴리오를 함께 첨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모든 지원서 빠짐없이 검토한 후,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