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
-병원직원 : 3-40대 여성 - 병원 원무과 수술비 독촉전화 목소리
-민서부 : 4-50대 남성 - 납치된 딸의 신변확인 하는 전화 목소리
[작품 개요]
-제목: 악인의 밤 (The Night of the Villains)
-장르: 스릴러, 서스펜스
-러닝타임: 25분 내외
-주연: 배수빈, 이현석, 유영은
-배경소개:
강원랜드 배경이 보이는 강원도 정선군 도로.
전 재산을 잃고 그곳을 떠나지 못한 채 범죄도시가 된 이곳에서
범죄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던 인간군상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추악한 탐욕의 이중성을 그린다.
-로그라인:
강원랜드에서 전 재산을 잃고 음주운전 사고를 저지른 현우가
응급실로 향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협박전화를 받게 된다.
-기획의도:
<악인의 탄생>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돈에 눈먼 자들이 모이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 도로 배경을 통해 평범한 사람이 또 다른 악인의 자리를 대체해
나갈 수밖에 없는 돈에 눈먼 도시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욕망의 순환고리를 그린다.
-시놉시스:
어두컴컴한 도로.
강원랜드에서 전재산을 잃고 음주운전을 하던 현우는 한 여자를 치고 만다.
쓰러진 여자의 몸과 얼굴 곳곳에는 피멍이 들어 있었다.
현우는 자신이 마신 술 냄새를 맡고 본인의 뺨을 때리며 어쩔 줄 몰라 한다.
결국 차를 몰고 사건현장에서 도망치는 현우.
하지만 얼마 못 가 죄책감이 들었던 나머지 차를 돌려 사건현장으로 되돌아간다.
일단 여자를 차에 태우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해한다.
의식을 되찾은 여자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며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여자의 기억이 차츰 돌아오게 되면서, 그녀가 납치됐다가 도망치던 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며,
현재 납치범으로부터 자신이 인질로 잡힌 채 아버지가 거액의 돈을 요구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때, 현우의 핸드폰으로 수상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 온다.
뺑소니 목격자라고 밝힌 남자는 현우의 신상을 털며,
여자를 다시 데려오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온다.
현우가 여자를 차에 태우던 중, 지갑을 흘린 것이다.
그런데 여자가 전화를 끊게 하고는 통화한 남자의 목소리가 납치범이라고 주장해온다.
-연출의도:
사람은 원래부터 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악인은 상황과 배경이 만든다고 생각한다.
배경이 생물처럼 살아 숨 쉬는 욕망을 지닌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지원 방법]
-제목 양식: [역할/이름/나이/연락처]
-제출 내용: [간단히 목소리 녹음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병원직원 대사 :
(상황 - 병원직원이 수술비 미납으로 현우의 위급한 딸 수술이 취소될 수 있다고 재촉하고 있는 상황)
병원(E) 환자분이 지금 위급합니다. 보호자 분이 빨리 결정하셔야 돼요.
따님 수술 진행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취소할까요?
현우(V) 가고 있어요. 지금 가고 있다구요.
수술비는 제가 지금 사정이 생겨서,
병원(E) 보호자 없이 수술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금일 오전 4시까지 납부하러 오지 않으시면,
따님 수술은 취소됩니다.
민서부 대사 :
(상황 - 납치범의 요구대로 딸의 몸값을 준비하고 약속된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버지의 상황)
민서 부(E) 여보세요..! 여보세요..! 대체 어디십니까..?
함께 흥미롭고 가치있는 영화를 만들어가실 '병원직원' 및 '민서부'
역할의 배우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