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우리의 유예>에서 조연 아역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작품 개요
⦿ 제목 : 우리의 유예
⦿ 장르 : 사회 드라마
⦿ 러닝타임 : 20분 이내
시놉시스
동거커플 예진과 철희는 초등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1년 동안 발령만을 기다리며 키즈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다.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밤, 예진은 철희가 초등학 교 발령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기획의도
저출산 시대를 넘어서 임용절벽 시대다.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시에 합격한 사촌 형은 1년 가까이 발령만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요즘 시대 발령대기는 마치 교사가 되기 위한 당연한 절차처럼 여겨진다고 했다. 지방 초등학교, 중학교들이 존폐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도 교사라는 직업은 아직까지도 학 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지만, 문제는 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넘쳐나고 학교 감 축으로 인해 교원 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그래서 임용고시를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이상 발령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수두 룩하다. 이러한 구조적 유예는 결국 또 다른 유예를 발생시킬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고,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영화 <우리의 유예>는 임용고시에 합격했지만 1년 째 발령을 받지 못한 두 동거 커플 의 이야기다. 극상에서 예진과 철희는 발령대기 기간 동안 아이들 돌봄에 익숙해지기 위 해 키즈카페 직원으로 일을 하게 된다.
어린 학생을 케어한다는 것에서 키즈카페라는 곳은 학교와 닮아있지만, 예진과 철희는 아이들에게 그저 알바생 또는 직원으로 밖에 불리지 못하는 모습들 속에 아이러니를 씁 쓸하게 풀어나가려 한다. 특히 갑작스럽게 초등학교 발령 소식을 받게된 철희와 결국 홀 로 발령을 기다려야 하는 예진의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내 구조적 유예 때문에 생겨난 관 계적 유예의 씁쓸함을 관객들에게 공유하고 싶다.
캐릭터 설명
이태경 (남, 9살 - 12살) : 키즈카페 회원으로, 폭력적이고 사나운 성격 때문에 아이들과 항상 분쟁을 일으
키는 주요 인물이다. 아이들 노는 곳에 끼고 싶어하지만 항상 배제당한다.
촬영 일정 및 로케이션
11월 10일(금) - 11일(토) 2회차
청주 인근 파출소(금), 청주 인근 키즈카페(토)
특이 사항
일일촬영계획표 상, 필요 씬이 늦은 저녁부터 이른 새벽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후 6~8시부터 새벽 1~3시까지 촬영 가능하신 분들 지원 바랍니다.
페이
회차 10~15만원 협의
지원 방법
제목 형식 꼭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제목 [배역/성함/연락처/이메일]
이메일 내용 [ 포트폴리오+배역에 맞는 연기 영상 및 자유 연기 영상 송부 ]
접수 이메일 : qtetzy030320@naver.com
지원 마감 일자 : 1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