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미술원 영상작품 <Manual> 인터뷰이 역할 30~50대 여성 배우님 모십니다.
본 영상 작품은 비디오 아트에 속하는 현대미술 작품입니다.
주제는 의미작용에서 벗어난 제스처, 그러나 무한히 반복될 수 있는 제스처를 탐구합니다.
해당 촬영본은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미래작가상 2023>에서 전시됩니다.
[ 역할 설명 ]
3~50대의 전문직 여성
정신과 의사 또는 상담사와 같은 차분한 분위기
(영어 단어를 잘 읽으시는 분 우대합니다)
[ 등장 장면 설명 ]
- 과거 회상(대사 없음, 나래이션 오버랩)
광화문 일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시간대, 트렌치 코트 차림의 전문직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전화를 받으며 걸어나온다.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듯 한 손에 전화기를 들고 다른 한 손을 가로로 저으며 상황을 설명한다. 빠르게 길을 지나가다가 서서히 걸음걸이가 느려지던 때에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카메라 30m 앞에서 렌즈를 흘깃 쳐다본다.
- 인터뷰(대사 있음)
회상 장면 속 여성이 단정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쳐다본다. 온화한 표정과 단호하고 정확한 몸짓, 차분한 목소리로 설명을 시작한다.
- 대사 일부 발췌(전체 분량 약 2분 길이)
“Movement Excursion이라 하죠. 무의식중에, 또는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 우리의 몸은 움직입니다. 그 움직임에서 특정한 경로를 찾죠. 네, 제스처에는 몸의 각 부분이 수행하는 동작 여정이 있습니다. 이렇게요. 제 손이 (이렇게) 정지된 상태에서 무언가를 향해 뻗어나가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처럼요.”
- 인터뷰 장면 영상 레퍼런스
https://www.cccb.org/en/multimedia/videos/abigail-child-mutiny-by-marta-selva/240154
[ 장소 및 페이 ]
서울 / 1회차 / 총 20만원
[ 일정 ]
4월 중 사전 디렉팅 1회
5월 초 본 촬영
[ 지원 방법 ]
2023/04/25(화) 23:59까지
위 인터뷰 장면에서 일부 발췌한 대사를 연기한 영상과 프로필 또는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개인 계정(instagram, youtube, vimeo 등)을 dohyeonlee.official@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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