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단편영화 <Miss.C>에서 알츠하이머 노인 역할을 연기해주실 여성 시니어 배우님을 찾습니다. 대사가 없는, 액팅 위주의 연기입니다.
이메일로 이름, 나이, 프로필, 연기영상을 첨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촬영 회차는 1회차로, 4월 28(금) 촬영 예정입니다.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그라인>
치매 걸린 엄마를 쇼핑카트에 태우고 다니는 이지는 카페에 엄마를 앉혀 두고 떠나려 한다.
<기획의도>
현대의 고려장은 어떤 방식으로 행해지는가.
아이가 '할 줄 모르는 것'은 미숙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여겨지나, 노인이 '하지 못하는 것'은 추하고 슬프고 귀찮게 여겨진다. 그렇게 늙은 사람은 짐이 된다. 우리는 젊음이 영원할 것이라 믿으며 실수를 반복한다. 받았던 사랑을 잊고 늙음을 버린다.
<배역>
6-80대 '엄마' 역 : 두리번거리며 세상을 바라본다. 옹알이를 터뜨리지 못한 아기같이,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시각과 촉각에만 몰두하는 모습. 말이 없다. 사리분별이 어렵다. 문득 이지를 사랑한다.
<촬영 날짜>
4/28 1회차
<촬영장소>
세종, 대전
<페이>
15~20 협의.
<모집기한>
4/16 자정까지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