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저수지>
1. 작품 소개
"무의식 깊숙이 숨겨진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
남자가 게임을 하다 전화를 받고, 부탁했었던 후배를 통해 웹소설 응모 탈락 소식을 듣는다.
편의점에서 술을 사들고 가던 남자가 골목길에서 예전에 자기가 사용했었던 열쇠를 발견한다.
다음날 남자는 십여년전 과거의 자신의 방에서 눈을 뜬다. 장소는 바뀌었으나 자신의 모습 은 현재 그대로이다.
남자는 밖으로 나가고 옛날 모습의 동네를 지나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매립되어 없어져버린 저수지로 간다.
여자와의 추억이 있는 저수지는 예전 모습 그대로 있고, 리라쿠마가 나타난다.
남자는 리라쿠마와 대화를 하며 점차 잃어버렸던 기억들을 찾아간다.
지금은 헤어진 사랑했던 여자와의 기억을 지워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여자와 함께 있었을 때 소화하지 못했던 여자의 아픔을 직면해낸다.
그리고 여자와의 짧은 조우를 갖는다. 여자가 사라진다.
이제 곧 꿈에서 깨어나겠지만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2. 촬영 일정
장소 : 서울 / 경기도 포천(저수지)
날짜 : 2023. 11. 20 ~2023.12.1 (기간 내에 5~6회차 촬영)
* 촬영스케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배우/스탭들 일정 조율해서 기간 정할 예정입니다.
기간내에 일정이 자유로우신 분을 모집합니다.
3. 모집 내용
* 여자 주인공 (20대 중반) - 10년 전 과거의 남자의 연인이었으며, 꿈에서 남자와 재회한다.
근친강간을 당한 아픔이 있다. 남자와 트라우마들을 다 소화해내지 못하고 이별하였다.
남자의 꿈을 통해 나타나, 자신을 위한 글과 영화를 만들어, 자신을 구해달라고 말한다.
“나를 위한 글을 써줘!”
“나를 위한 영화를 만들어줘!”
“나를 구해주기로 약속했잖아! ”
“나를 잊지 말아야 돼!”
“너마저 날 지워버리면, 정말 안 된단 말이야!”
* 리라쿠마 - 여자주인공이 인형탈을 쓰고 함께 연기한다. (1인2역)
- 예전에 ’여자’가 좋아했던 리라쿠마 - 주인공이 망각한 영역의 또 다른 자아 (상위자아 혹은 수호천사)
4. 페이
1회차 당 10만원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워크샵 작품으로
예산이 많지않아 더 많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5. 특징
(과거) 발작하듯이 우는 장면, (꿈) 남자와 재회할 때 우는 장면 / (엔딩) 롱테이크로 우는 장면 등 눈물 연기가 가능한 연기자를 원합니다.
’진심’과 ‘뜻’을 함께할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