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졸업작품 <나갈 채비(가제)>에서 60대 엄마 역의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제목]
나갈 채비(가제)
[로그라인]
딸 지은은 28 년 인생 처음으로 본가를 떠난다.
[시놉시스]
캐나다 유학을 앞둔 지은(28세, 여)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실크스크린 인쇄소를 찾는다. 오랜 시간 함께 일하던 직원이 그만둘 정도로 규모가 작아진 인쇄소 상황에 지은은 자신이 떠난 후 부모님의 노후가 걱정된다. 지은은 떠나기 전 인쇄소를 다시 방문해 부모님인 금임(66세, 여), 호창(68세, 남)과 시간을 보낸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지은은 가볍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집을 떠난다.
[기획의도]
자식에게 다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지 않을까. 지은은 유학을 통해 독립하려 한다. 근데 의문이 생긴다. 물리적으로는 독립해도 정말 마음으로는 독립이 될까? 멀리 있어도 마음이 쓰이는 게 가족일 텐데 말이다. 몸은 떨어지려고 해도 마음으로는 놓지 못하는 가족을 보여주고 싶다. 천천히 겹겹이 시간이 쌓여 만들어지는 실크스크린은 한 번 찍히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 실크스크린처럼 겹겹이 쌓인 사랑은 더 잘 드러나고 없어지기 어렵지 않을까.
[등장인물]
김지은(28세, 여)
어릴 적부터 호기심이 많아 하고 싶은 걸 하나, 둘 하다 보니 대학 졸업이 늦어졌다. 더 늦기 전에 새로운 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을 결정한다. 한국을 떠나기 전 찾아간 부모님의 인쇄소 규모가 많이 작아진 걸 알게 되고, 지은은 오랜만에 부모님의 하루를 좇아간다.
한금임 (66세,여)
지은의 엄마. 늦은 나이에 얻게 된 지은을 양육하기 위해 남편을 도와 맞벌이를 시작했다. 오랫동안 함께 산 지은이 떠나는 것에 내심 서운함을 가지고 있다.
김호창 (68세, 남)
지은의 아빠. 금임과 같이 인쇄소를 운영 중이다. 외동딸 지은의 미래에 걱정이 많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촬영장소]
서울, 인천
[페이]
회차당 10 ~ 15만원
[촬영 기간]
7월 29일 - 8월 3일 중 4회차 ('호창' 역은 2~3회차로 예정)
* 영화 특성 상 인물간의 친밀감이 중요합니다. 본촬영 전, 배우분들과 만남을 자주 가지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원방법]
이메일 지원
2025.onestep@gmail.com
제목 양식: [나갈 채비 / 금임 / 이름 / 나이]
ex. 나갈 채비 / 금임 / 김OO / 60세
첨부 자료
- 프로필 (PDF 또는 JPG)
- 연기 영상 또는 포트폴리오
- 현 거주지역
- 주 교통편(자차, 대중교통 등)
5월 3~4주차 사이에 오디션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