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단편영화 <포커페이스>의 감독 김희준입니다.
저는 현재 단편영화 2작품과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현재 <포커페이스>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곳에 없었다>
<NOTHING> 뮤직비디오
<I can't>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고 함께 해주실 남성 한 분과 여성 한 분을 구합니다.
제목: <포커페이스>
러닝타임: 10-15 min
장르: 드라마
촬영지: 서울 용산구 호텔
촬영기간: 6월 27일 19시 ~ 6월 28일 01시
주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감정을 갖게된 인공지능과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인 여자의 하룻밤
로그라인: 감정이 없는 인공지능 남자가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며 감정을 배워간다.
촬영 내용
6월 27일 오후 7시 반부터 28일 오전 1-2시까지 용산구 호텔에서 진행합니다.
객실 하나는 배우 휴게공간, 하나는 촬영지로 사용될 예정이며,
약간은 타이트한 스케줄로 이뤄집니다.
촬영 전에 배역에 대한 숙지와 준비가 이뤄질 수 있는 분이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본 영화는 저의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배급될 예정입니다.
시놉시스: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공지능으로부터 감정을 살 수 있게 된 근미래에 한 여자가
인공지능 로봇을 부른다. 육체적 관계가 끝나고 여자는 인공지능과 대화를 하며 천천히 감정에 대해
알려준다. 일방적으로 여자만을 위한 감정과 표현만을 알려준 상황에서, 남자는 진심으로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이를 표현하려고 한다. 하지만 여자는 단순한 외로움 때문에 인공지능을
불렀기에 둘은 부딪히기 시작한다.
기획의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야 사랑을 이어갈 수 있고, 사랑한다고 해야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관계에서 과연 진실된 감정은 무엇인가 고민이 들었습니다. 육체적 만족으로도, 정신적 공감으로도
외로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에게 진심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라는 물음을 답하기 위해
가장 인간적이지 않은 인공지능의 사랑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레퍼런스: <블레이드 러너 2049>, <그녀>, <블루 발렌타인> etc...
배역
남자
키는 170 중반에서 180초반 되시는 분이시며 깔끔한 외모를 지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뚝뚝한 로봇을 연기하다 점차 감정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연기로 표현하실 수 있는
감정선과 연기력이 받쳐주시는 분을 구합니다. 의상은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자켓, 그리고
검은 슬랙스 바지로서 깔끔하고 단정된 모습이 잘 어울리시는 분이어야 합니다.
극중 초반에 스킨십이 있습니다. 등, 허리, 귓속말, 손잡기 등과 같은 스킨십이 있을 예정이고
자세한 부분은 상의 후 맞춰갈 예정입니다.
여자
우아한 매력을 지니신 키 160 초반에서 후반이 되시는 여성분이시면 좋겠습니다.
긴 머리를 지니고 있으며, 얼굴의 디테일한 부분과 인서트에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움이 묻어나오시는
분이면 좋습니다.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다 딱딱한 면모로 감정이 없는 공허함을 표현하셔야
하기에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며, 이중적인 모습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빨강색, 혹은 검은색 드레스나 원피스가 어울리시며 강렬하게 아름다움을 보여주실 수 있되
인위적인 느낌보다 인간적인 말투와 행동, 모습도 어우러지는 분이어야 합니다.
허리, 등, 목과 같은 부분에서 일부 노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노출은 없을 예정이지만
남자 배역과의 스킨십(손잡기, 포웅, 허리, 목 등)이 괜찮으신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협의를 통해 맞춰갈 것입니다.
5-6시간 동안 촬영이 이뤄질 것이며 열정적으로 임해주시며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가실 분 구합니다.
0608hjk@naver.com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등등을 정리해서 보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멋진 작품 함께 해주실 배우 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