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팔복마약 파티를 벌이는 이태원 어느 작업실로 달려가는 모임의 마지막 참가자 도화.
여느 때처럼 평화롭게 진행되는 만찬 시간, 유난히 시끄러운 노크 소리가 작업실에 울려 퍼진다.
세진이 검은 헬멧을 쓴 채 배달책으로 위장해 작업실에 들어서고, 작업실에서의 지옥이 시작된다.
목이 꺾여라 하늘을 바라보는 도화,
정신과 몸이 작업실에 묶여버린 한비,
뻐금거리는 이들의 입에 먹이를 던져주느 희원.
자신들의 마지막 마약 파티를 장식하는 덫에 걸린 쥐 세마리 이야기.
슬퍼하는 쥐들에게 복이 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