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각자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만수와 허공. 채움이 곧 성공의 척도인 현대의 사회에서 만수는 하루하루 버티기 버거워한다. 반면 허공은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삶은 아닐지라도, 본인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만수는 회사 승진 명단에서 누락되고, 잔뜩 상실 하여 퇴근 하던 중 허공과 마주친다. 여느 때와 같이 허공은 인사를 건내고 만수는 허공에게 하소연한다. 자신이 이뤄내고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하며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고 위로 받기를 원하는 만수. 하지만 허공은 비워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기획의도]
채워만 가는 삶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비워야 채울 수 있음을 돌아보게 하고 작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러닝타임]
15분 내외
[인물소개]
만수: 30대 초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회사원이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 틈틈히 영어공부, 독서 등의 자기개발을 하며 스펙을 관리한다. 그러나 항상 뒤처짐을 두려워 한다. (취한연기 필요)
허공: 어린 나이에 사업을 성공하며 큰 부를 누렸지만 과한 욕심으로 인해 금세 쫄딱 망해버리고 궁지에 몰렸지만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다는 위로를 듣고 다시 채워보기 위해 비우는 삶을 살아간다.
[촬영 일정]
11월 10,11,12일 총 3일간 진행됩니다. 서울 및 군포, 안양과 같은 수도권에서 촬영 예정입니다.
[페이]
회차당 10~15만원 예정입니다. 추후 협의 가능합니다.
[지원방법]
11월 3일까지 fhfhgj1004@naver.com 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