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건승하신가요. 단지 오래 전 부터 글을 쓰는 걸 좋아했던 30대 연출 전공 친구입니다. 소규모로 제작되는 단편영화 <나를 걱정했었나요> 속 남,여 배우 분들 찾고 있습니다.
위 메일로 프로필/연기영상 보내주시면 감사히 잘 확인하겠습니다.
경계가 가득한 세상에 사는 우리들. 작은 친절과 도움 조차 베풀기 어려워진 상황에 익숙해진 장언. 우연히 골치 아픈 폭행 사건에 휘말린 자신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망설임 없이 달려드는 한 여자. 당연하다는 재희의 태도가 마냥 황당한 장언. 남에게 관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장언이 남에게 관심 많은 재희를 만나며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재희 (여, 20대 후반 30대 초중반)
먼지 쌓인 초록 문의 작은 서점 직원. 재희를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르게 시원하다. 이토록 앞 뒤가 깨끗한 사람이 있을까. 동네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걱정한다. 그것도 아주 재밌게.
장언 (남, 20대 후반 30대 초중반)
서점 앞 자판기 커피를 매일 같이 뽑아먹는다. 여유롭다는 말로 대체 할 수 있겠다. 자신의 눈 앞에서 무슨 사건 사고가 벌어지든, 자신이 뽑은 300원 짜리 커피를 흘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현재 작품 속에서 찾는 이미지는 정해두지 않았지만, 깊이감이 있는 배우 분들을 찾고 있어 20대 후반 - 30대 초중반으로 나이대를 원하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7월 초 경기도에서 촬영 예정이며 회차당 15에 측정을 했고 교통비/식비 별도 입니다. 더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합격자는 이번달 말 까지 개별 안내 드리며, 오디션은 없을 예정입니다. 한 분 한 분 전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꼼꼼히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